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선보인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이 약 3만5000명 관람객을 모으며 운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가상 숲 콘셉트의 도심형 정원이다. 자연과 인간 간 회복의 선순환을 주제로, 기술이 자연의 감각을 확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 금천소방서를 시작으로 서울재활병원, 서울서북병원 등 재해 대응 인력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대상으로 먼저 운영됐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27일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 결합 배경에 대해 “인수·합병을 하지 않았으면 네이버는 굉장히 작은 회사이거나 망해서 없어진 회사가 될 수도 있다”며 “제 지분을 고민하는 것보다 사업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글로벌 벤치마크 기업으로 코인베이스, 서클이 언급하며 “재작년까지만 해도 업비트가 더 컸고 작년까지도 거래량은 저희가 더 많았다”며 “미국은 스테이블코인과 RWA 토큰화 등에서 훨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두나무 최대주주 송치형 회장의 신주 평가액이 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네이버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교환비율을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로 확정했다. 두나무의 주당 교환가액은 43만9252원으로 평가됐다.두나무 지분 25.5%를 보유한 송치형 회장은 약 88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네이버파이낸셜 신주 약 2260만주로 교환받게 된다. 공시 산정가를 기준으로 환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전날 각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로 편입하는 ‘기업융합’에 대해 의결하고, 3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을 밝혔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블록체인 대중화 흐름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맞물린 현재의 기술적 모멘텀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 기회에 글로벌에서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자는 것에 네이버와 두나무는 뜻을 함께했다
두나무는 연말 모금 캠페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 개시에 맞춰 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두나무의 ‘업비트 NFT’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콘텐츠 제작사 GBF Meta와 함께 12월 1일부터 ‘사랑의열매 NFT’를 선보인다. NFT 발행은 GBF Meta가 맡고, 판매 수익은 GBF Meta와 두나무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집중 모금 캠페인으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가 AI와 웹3 기반의 글로벌 확장을 선언했다. 27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등 최고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향후 3사의 전략을 공유했다.3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의결하고,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하는 기업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AI×웹3 기반 '차세대 금융·기술 플랫폼' 구상최수연 대표는 "블록체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사옥에서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블록체인·인공지능·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나무의 기술력과 하나금융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미래금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 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가 AI와 웹3 기술의 메가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세 회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 사옥 1784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전날 각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로 편입하는 ‘기업융합’을 의결했다.이번 기업융합은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AI의 에이전틱 단계 기술이 맞물린 현시점에서 글로벌 신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블록체인과 AI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28일 공정위는 "이번 건이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 결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합이 가져올 경쟁 제한성, 소비자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했다.네이버는 이번 거래로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결제·핀테크·블록체인·가상자산 등 디지털 금융 전반을 통합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네이버와 두나무는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웹3와 미래 디지털 금융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계열 편입 안건은 이날 열린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이사회에서 모두 승인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금융 혁신이 가속할 전망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34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연간 80조원 규모 결제를 확보한 국내 최대 간편결제 사업자다. 두나무는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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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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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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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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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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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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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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