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3년간 진해 500원 식당에서 일한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 이 식당은 2022년 여름부터 학교 방학마다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500원만 받고 점심을 제공 중인 공간이다.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은 17일 오전 창
인천 중구 영종2동의 '진짜 물회'가 다양한 나눔에 이어 착한가게에도 가입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착한가게에 가입한 '진짜 물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
한국자유총연맹 남항동위원회는 지난 12월 13일 영도구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지역 어르신 따뜻한 식사 대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둣국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김미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만둣국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남항동을
골프 접대 및 식사 대접 의혹을 받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주말,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4시간3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내사 절차를 통해 윤 교육감에 대한 공직선거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의뢰에 따른 사실관계를 확인한 정도”라며 “이날 확보한 진술과 관련자 증언 등을 토대로 법리에 따라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
제주시 일도2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일도2동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부녀회원 20여 명이 직접 떡국과 반찬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 및 취약가정 등 500여 명에게 대접했다.이날 급식봉사와 더불어 떡국떡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도 함께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떡국을 구입했는데,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소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제주지역 경제가 지난 3분기에도 '역성장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제성장률로 볼 수 있는 지역내 총생산이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지만 장기 불황에 갇혀있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동반 침체가 지속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제주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역성장 흐름이 올해 1분기, 2분기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같이 대형 인명 피해 참사에 대해 '셀프조사' 고리를 끊고 피해자 조사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항공·철도 사고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쳐 성안됐다.현행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철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설치돼
대한민국 30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장기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청년층의 무주택 비율은 빠르게 상승하며 세대 간 주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9세 이하 청년층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73.2%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65.9%에서 8년 만에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반면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유주택 비율은 2015년
하나금융그룹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을 모색한다.2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정보 제공 확대 ▲대한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