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이틀 앞두고 있다.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을 이르는 말로, 삼복 때면 1 년 중 날씨가 가장 더워지기 때문에 흔히 '삼복더위'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다. 초복은 하지 다음 제3경일, 중복은 제4경일, 말복 은 입추 후 제1경일을 가리키는데, 여기서 '경일'은 60갑자 중에서 천간 에 '경' 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한다.몸보신 한다는 초복, 중복, 말복은 제주에는 없는 풍습이지만 이날만 되면 삼계탕, 보양탕 음식점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그래서 그런지 요즘 멍멍이들은 짖지 않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음을 내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활동하겠습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시 남구협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울산 남구로 이관하며 결성됐다. 남구 내 기업체, 공공기관, 협력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30~60대 직장인 40여명은 평일과 주말 적정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시 남구협의회는 매월 1회 도산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초복과 말복 삼계탕 나눔, 플로깅, 마스크 나눔, 헌혈 봉사 등을 한다.이 밖에도 울산대학교 새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대학이라는 학문의 전당을 이끄는 교수, 나름 선망의 직업이었다. 그러나 대학 진학 인구 감소, 그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대학의 정체성도, 교수의 정체성도 마구 흔들리고 있다. 대학이 불안하니 교수는 교단을 떠나고 대학원생들은 연구비도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대학교수보다는
한낮 기온 33도를 기록한 지난 7일 오후,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 디엔즈엉사 하미마을 공원묘지. 응우옌티본 씨가 푹푹 찌는 날씨에도 긴 외투에 벙거지 차림으로 아버지 무덤 앞에 섰다. 그는 57년 전 한국 군인들이 저지른 하미학살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생존자 중 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습도도 높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에어컨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에어컨은 단순히 생활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도구를 넘어 인류의 거주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산업과 문명 발전을 이끈 필수 기술로 인정받아 왔다. 고온다습한 지역에서의 삶은 에
2025년 8월 14일은 열세 번째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다. 1991년 김학순은 증거가 없다며 범죄사실을 부인하는 가해자 앞에 자신을 살아있는 증거라고 했다.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는 김학순의 첫 번째 공개증언을 기려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