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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진그룹 먹는샘물 '지하수 증량' 신청 조건부 가결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이 제주특별자치도 심사 단계를 통과했다. 30여 년만에 지하수 증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제주도의회의 최종 판단을 남겨두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국공항㈜이 제출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의 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조건부 내용은 당초 한국공항은 현행 월 3000t인 지하수 취수량을 4500t으로 증...
제주우편집중국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을 방문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시설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고, 시설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현지호 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속에서 오늘 이 봉사활동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람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직자들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통령 선거 관련 노쇼 사건 6건이 경찰에 접수됐다.6건 가운데 2건은 실제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1000만원 가량인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7일 제주시의 한 횟집에 자신을 '민주당 홍보실장'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 사람은 "19일 오후 7시 민주당 관계자 20명 예약한다"면서 양주 4병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잘 아는 양주 판매업자를
제주양돈농협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22일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 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농협중앙회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6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이 지역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제주시 복지 및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SNS채널 '여기바로제주'를 이끌어갈 도민 크리에이터 '제주 트립메이트'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협회는 지난 20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 트립메이트'로 최종 선발된 도민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제주 트립메이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 참여·육성형 홍보 프로젝트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이들은 향후 7개월간 SNS을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지역 축제, 관광 사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협회는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근현대사 속 소중한 문화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 등이다.해상 교통 및 항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에서 부모연대 제주지부는 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실현 및 생애주기별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부모연대 김덕화 부지부장과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정책협약은 교육, 노동, 보건, 복지 등 전 영역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전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권리가 실현되는 정책들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보면 민주당의 대표 공약인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비
본업 외에 여러 부업을 병행하며 'N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N잡러'라고 부른다. 'N개의 직업'은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수입원을 창출하
tags :#N잡러
구미 오태중학교 학생들이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오태중 최연아
충북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기후변화체험관이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내년 3월 재개관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노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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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20년 제2 자회사로 설립한 인천공항보안㈜에 대해 전격적으로 지분 100%의 ‘주주권 행사’를 통해 사장을 선임했다. 공석 6개월 만의 사장 선임이다. 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동현 전 인천공항공사 건설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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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년간 민주당 독주했지만, 목포에 해준 건 하나도 없습니다." 25일 오후 4시30분 전남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의 주말 집중유세 현장에서 김화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잘 사는 전남이 아니라 청년 다 떠나고 65세 이상 1위인 도시, 일자리 없는 도시로 만든 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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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
6·3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주말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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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둔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쇠코뚜레를 활용한 거울·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버블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운영된다.지난 4월 횡성읍에서 열린 ‘한우리시네마클럽’행사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OST 공연, 도자기 페인팅, 소품 만들기 등을 선보여 지역 주민 23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이재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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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공사는 지난 23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마리나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문 수리업체와 연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동력수상레저기구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무상 점검했으며, 기초 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 선박 보유자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 및 수상 계류장에서 진행했으며, 총 20여 척이 참여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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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대신 부정선거 주장을 공통분모로 둔 이재명·황교안 후보와 단일화하면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생각이 맞는 사람이라면 단일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김문수·황교안·이재명 세 후보는 단일화해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 이분들이 단일화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김문수 후보 측의 접촉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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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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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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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서 ‘오마다 센트럴’ 공개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보안감시 통합 솔루션 ‘오마다 센트럴’을 공개하고 미래 통합 네트워크 환경의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기업영업팀 김홍강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SD-WAN과 L3 스위칭 기술 등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와이파이 7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1위 와이파이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초 가정 및 기업용 와이파이 7 제품 제조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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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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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동·단독주택 2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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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정시 합격선 줄줄이 하락
의대 증원 탓에 서울권은 물론 경인권, 지방권 의대 17곳 중 14곳의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그 결과 수능 2등급도 의대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의대 합격점수를 분석·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 전년대비 정시 합격선 변화’ 자료에 따르면 서울권은 지난해 99.00점에서 올해 98.99점으로 0.01점 하락했다. 경인권은 98.83점에서 올해 98.33점으로 0.50점, 지방권은 97.94점에서 96.98점으로 0.96점 각각 떨어졌다. 특히 지방권 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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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민주당 독주했지만 해준거 하나 없다" 국힘, 순천 이어 목포서 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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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년간 민주당 독주했지만, 목포에 해준 건 하나도 없습니다." 25일 오후 4시30분 전남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의 주말 집중유세 현장에서 김화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잘 사는 전남이 아니라 청년 다 떠나고 65세 이상 1위인 도시, 일자리 없는 도시로 만든 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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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충북아쿠아리움 누적방문객 34만명...지역 명소 자리매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34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한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누적 관람객은 지난 16일 기준 34만2204명으로 집계됐다.개장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4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아쿠아리움은 평일 평균 400여명, 공휴일·주말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관람객 대다수는 인근 지역이나 서울·경기·경상 등 외지인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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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복구는 국가 책임… 보수 정치, 안동서 재출발”
6·3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주말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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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 얼굴, 산재 기업 이미지 세탁에 활용…KBO, SPC와 '크보빵' 협업 중단하라" 팬들 청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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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 여성 노동자 사망으로 'SPC 불매운동'이 재점화된 가운데, 야구팬들이 "한국야구위원회는 지금 당장 SPC와의 '크보빵' 협업을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