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22일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 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농협중앙회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6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이 지역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제주시 복지 및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열렸다.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광주광역시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나면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헬기 한라매를 화재현장에 투입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를 선제적으로 광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광주소방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한다.이
제주도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가 확대 구축되고, 각 위원회 등의 여성 대표성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대표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는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확대 및 현행화 △위원회 및 공공기관의 여성 참여율 제고 △제주형 특화기준 마련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제주도는 현재 1852명 규모의 여성인재 DB를 2025년까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은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이 진행됐다.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의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제주재단이 제주 관광 수요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충남재단 임직원 약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충남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제주-충남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미국 하원이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감세 및 지출 법안, 이른바 ‘원 빅 뷰티풀 빌’을 찬성 215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트럼프 행정부 시절 단행된 2017년 감세안의 주요 조항을 영구화하고, 새 감세 항목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법안에는 팁과 초과근무 수당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를 기존 1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2024~2028년 사이 태어난 신생아에게 1000달러의 저축 계좌
지역사회 내 파크골프를 통한 교류 기회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경북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축제의 장인 ‘2025 경북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6월 9일 오전 8시, 포항시 곡강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3세대 가족, 직장인, 장애인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M15X 건설 현장이 불법 주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가 주차 공간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2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M15X 건설 현장에서 약 7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이 없어 인도와 도로에 불법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건설 현장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SK에코플랜트는 4300여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마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수소·천연가스 버스 2만1,000여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TS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시내버스 운수회사 등이 상호 협력해 추진된다.여름철 고온에 따른 압력 상승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내압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장치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 항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전체 수소·CN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국민연금 수급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행복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대부도 일대 나들이를 진행했다.나들이는 ‘행복아카데미’ 참여자 30명이 참여하여 바다향기 수목원 관람 및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시화방조제에 위치한 시화나래 달 전망대 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초등학생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이버 성폭력·딥페이크·스토킹 등 디지털 기반 폭력 심각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 사이버 성폭력 급증…자살·자해 충동 심각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최근 인공지능의 발전이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패턴을 도출함으로써, 기존 방식으로는 탐색이 어려웠던 신약 후보 물질을 더욱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신약 개발 과정에서 AI는 고도의 연산 능력을 갖춘 연구 조력자로서 약물 설계 및 최적화뿐만 아니라 임상시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신약 개발은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지만 불확실성이 높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수조 원 규모의 자본이 투입되지만, 수많
신한은행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 원,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양산 유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며, 본격적으로 '심판 프레임'을 가동했다.이 후보는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국민을 배반하고 헌법까지 파괴했으니 파면은 물론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화 관람에 나선 것을 언급하며 이 후보는 "멀쩡히 다니면서 부정선거 이야기를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왜 본인이 당선됐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정을 했다면 제가 확실히 이겼겠지, 애매하게 지게 만들었겠느냐"며 "말이
공항철도는 어제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일대에서 인천시 중구, 신공항하이웨이, 인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민간기업 25개와 함께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300여 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으로 공항철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회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훈련은 공동대응이 필요한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대응 및 각 기관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통일교 측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최근 한 총재에 대한 출국금지를 결정했다. 한 총재는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2022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넨 정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화를 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발목 잡지 말고 민주당으로 가라”고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시장 지원유세에서 “김문수 후보도 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확실하게 절연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나쁜 놈’만 외쳐선 결코 이길 수 없다”며 “윤 전 대통령 부부, 극우와의 관계를 단절해야만 승리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