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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지수 1년만에 62위 급락...민주당, 반민주적 언론탄압의 참혹한 성적표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가 ‘국경없는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에서 1년 만에 15계단이나 급락한 62위를 기록하며, 언론의 자유가 사라진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앙 황정아 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언론자유지수 역대 최저치,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탄압의 참혹한 성적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대변인은 "특히 언론자유지수는 점수체계가 개편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70점 밑으로 떨어졌다. 언론자유지수 하락은,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온 반민주적 언론탄압이 부른...
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국민의힘은 "22대 국회가 그 시작부터 야당의 몰염치한 입법권 남용으로 얼룩지고 있다. 민생입법을 위해 부여한 입법권을 일회용 휴지 뽑아 쓰듯 마구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제1호 법안들이 하나 같이 민생과 진실규명은 뒷전이고, 수사를 방해하고 정쟁할 궁리만 담고 있으니 국민들은 기가 찰 노릇"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특검법’까지 들고 나오자 조국혁신당은 뜬금없이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발의했
신장식 의원과 조국혁신당 의원단은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식당에서 국회 청소노동자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 김선민 의원, 김재원 의원, 김준형 의원, 신장식 의원, 이해민 의원, 차규근 의원이 참석했다. 조정옥 국회환경노조위원장과 집행부, 대의원 등 14명의 국회 청소노동자가 함께했다.간담회는 신장식 의원실의 첫 공식 행사로 추진됐다. 신 의원은 노동존중에 앞장 선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에 1호 법안으로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일명 '4·3 유족 심사절차 단축법' 법안은 제주4ㆍ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생자의 유족 심사·결정 권한을 실무위원회로 이관하는 법안이다.김한규 의원은 "이미 희생자 판정을 받은 희생자의 가족과 친지들이 유족 결정을 받는 데 시일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다"며 "실무위원회에서 유족 범위를 결정하도록 해서 보다
16시간전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 의원은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의사일정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강선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당의 정책을 논의하고, 상임위 정책 조정 및 개발에 나서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강선우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국민의힘은 국회를 버리고 거리에 나서는 민주당의 정치공세, 또다시 민생은 외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일 "‘협치’가 아닌 ‘공세’를 선택하며 선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며 정부를 몰아붙이더니 곧바로 ‘탄핵 공세’ 노선을 달리고 있다. 그간 회의 석상에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탄핵을 언급하며 시동을 걸더니, 기어코 공식 논평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본격적인 탄핵 공세에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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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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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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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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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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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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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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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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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칼럼] 당신의 세대와 나의 세대는 이어지지 못할만큼 다른가?
광명지역신문=고은영 본지 편집위원 / 유스픽업 교육협력팀장>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상에서 요즘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단어가 ‘MZ’, ‘세대’다. 세대간 차이점이 있다는 것에 공감을 유도하는 게시글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MZ’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것을 더 이상 긍정적으로 보지 않으려는 이들과 스스로를 특정세대로 명명하며 가치관을 형성하려는 이들까지...사람마다 반응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애써 스스로를 세대에 묶으려 하고, 누군가는 빠져나오려 한다, 이는 각자가 가지는 ‘세대’의 개념과 무게가 다르다는 의미인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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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에 깔린 80대 병원이송
2시간전
2일 오전 9시10분꼐 울산 울주군 두산리 농로 일원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경운기에 사람이 끼어 못 빠져나오고 있다”는 인근 시민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논에서 제초 작업 후 경운기를 몰고 나오다 옷이 경운기 앞 바퀴에 감기면서 기계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A씨는 오전 9시48분께 구조됐다. 양쪽 무릎 골절 등 상해를 입고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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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국힘 전대 앞 화두…현역의원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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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역구 부활’ 여부가 어떻게 결론 나게 될지 여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7~8월 개최되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 예비주자들과 유력 잠룡들까지 가세하면서 찬반 논란이 고조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서도 엇갈린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울산 출신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6명의 여야 현역 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각각 지도부의 입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지구당 부활론에 대한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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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 합의서 왜 안써줘”, 동거녀 또 폭행한 4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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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가 폭행 사건 합의서를 써주지 않자 목을 조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수협박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동거녀 B씨와 약 1년간 교제했는데, 지난해 5월 양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씨에게 재판 중인 사건의 합의서를 요구했다. 그는 B씨가 이를 거부하자 격분해 목을 졸랐다. B씨가 주저앉자 A씨는 B씨의 뒤통수를 바닥으로 누르며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앞서 물건으로 B씨를 폭행하고 물건을 손괴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