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허공에 흉기를 마구 휘두르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허공에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시민이 A씨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자 ‘행인들이 다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등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10분쯤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
대구의 S 대학에서 학생과 A 모 교수 간 수천만원대의 돈다발이 오간 정황이 파악되고 있어 일파만파 구설을 타고 있다.학생들에게는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민간자격증이 주어지는데 S 대학의 A 교수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에게도 자격증을 마구 발급했다는 증언이 드러나고 있다.민원인에 따르면 A 교수는 “자격증이 필수”라며 ‘자격증 팔이’돈벌이에 혈안인가 하면 일부 학생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희망자에 한해서”라고 말을 바꾸었다는 것이다.또한 이 자격증은 영수증이 발급되지도 않았고 현금으로만 거래됐는데 2023년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제주녹색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저감대책을 세운다고 해도 제주의 환경 훼손을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5월 6일 18명의 시민들이 비자림로 공사현장에서 이식된 나무들을 살피는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했다"며 "제주도정은 도로폭 축소를 비롯해 수십 쪽에 달하는 비자림로 환경저감대책을 약속하고 공사를 시작했지만 수천그루의 나무를 베고 천미천과 비자림로 지형을 파괴해가며 진행되는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환경저감대책은 결코 환경을 보전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하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 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
녹음이 짙어가는 12일 오전 9시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전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마구 쏟아졌던 날씨가 무색하게 이날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다.출발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자 마라톤 참가자들은 일제히 힘차게 발을 내디뎠다.참가자를 응원하러 온 가족·친구·동료들은 안전한 완주를 기원하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000여명이 참여해 문학경기장을 가득 채웠다.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렸던 인천국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고향 선배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는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이 각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4일 오후 10시 18분쯤 이천시 한 PC방에서 고향 선배인 50대 B씨를 넘어뜨린 뒤 얼굴과 목, 배 부위를 20차례 넘게 때려 배 부위 등의 다발성 손상
한국마사회 말 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전시물은 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이며 5개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등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표적인 예다.말은 송곳니의 퇴화로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 길게 빈 곳이 있는데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16일 이같이 밝히고 "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고 말했다.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
구리시에서 유해조수를 포획하기 위해 사냥개를 풀었다가 시민이 다치고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길고양이가 사냥개 때문에 마구 죽임을 당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정오 시간대에 주민 A씨와 레이크랜드테리어종 반려견이 용마산 쪽에서 산책을 하던 중 사냥개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공격을 받은 장소는 등산로 인근 바위였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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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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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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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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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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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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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장애학생체전 메달 66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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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개척 나선 거창군, 100만 달러 수출 협약
농식품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 거창군이 10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은 24일까지 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 3국을 시장을 방문한다.군은 첫 방문지 영국 뉴몰든에 있는 현지 유통회사 코리아푸드와 거창 농식품 판매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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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엄마께 꼭 '사랑한다'고 말할 겁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도내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결혼과 함께 가족과 떨어진 채 이역만리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수년 만에 고향을 찾아 부모와 친지를 만나 혈연의 정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본지는 올해 제1차 ‘JDC 러브인 제주’ 사업으로 고국을 찾는 다문화가정을 동행 취재한다. ▲“엄마에게 ‘사랑합니다’ 말할 것”고향 방문을 앞둔 옥나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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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회동수원지 동면 5개 마을 발전방향 모색
양산시가 회동수원지 인근 동면지역 5개 마을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경남도와 시 관계부서를 비롯한 5개 마을 발전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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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도에서 열린 '섬마을 영화제'
통영 추도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섬마을 영화제'가 열렸다. 추도는 한국섬진흥원이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한 곳으로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졌다. 대항·미조마을 두 곳에 주민 150여 명이 사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관람객들은 관람권과 숙식을 포함해 1인당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