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민생과 경제 회복을 핵심 성과로 내세우며 향후에도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100일 동안 민생과 통합, 회복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정부와 함께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같은 회의에서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출범 10...
"고장난 레코드처럼 수십 년 반복된 ‘고도제한 완화’ 구호를 이제 실행으로 바꾸겠습니다."김포공항 고도 제한이 70년 만에 대전환한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월 1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렇게 밝히며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구체적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 안전과 도시 개발의 조화를 명시한 국제기준 변화에 맞춰 실제 운항 절차에 근거한 합리적 고도관리 체계를 마련해 주민 삶과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ICAO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민주당 김해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지부진했던 K-컬처밸리 사업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인허가 처리 절차 개선을 위한 지원 ▲경관법,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건축법에 따른 심의의 통합 운영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조항이 폭넓게 담겼다.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추기 위해 AI 중심의 혁신을 주도할 'AI·혁신 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AI·혁신 추진단'은 기획이사를 단장, 디지털혁신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해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연금·복지, 기금운용, 기관운영, 시스템으로 구분된다.추진단은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설치하고 AI 최고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AI 대전환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며 공단의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성과와 환경 변화를 점검할 예정
인천시가 전통시장과 가을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 관한 컨설팅 등 모두 7개 요소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항만운송업과 배후 단지 입주 기업, 자회사 및 수급업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년간 재해 발생율, 1년 내 사망 사고
국제앰네스티는 18일 HD현대 등 이스라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가담한 15개 기업을 공개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발표한 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록히드마틴·에어비앤비 등 다국적 기업들이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이 점령된 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서의 불법 점령, 그리고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통제하는 잔혹한 아파르트헤이트 체제를 방관·지지하거나 직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1위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극 중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덕분에 T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18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21일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관람객 5만을 돌파한 후 일주일 만이다. 1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거주하는 우상호씨 가족이다. 우 씨는 “입소문 듣고 관람을 벼르다가 주말을 맞아 쌍둥이들과 함께 왔는데 뜻밖에 1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되다니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본전시에 조성된 ‘풍류 존’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의 연주가
청주시는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포스코이앤씨와 오창인텔리전스파크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업참가확약서 제출은 10월 20일 사업신청서 제출 전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원을 확정하고 사업 신청을 확약하는 절차다.앞서 원건설 등 컨소시엄 7곳이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최종 확약 절차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1곳만 참여했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충북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22일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3.3일과 비교해 약 68% 길어진 것이다.윤석열 정부 당시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립대 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 일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대 병원 외료진료시 평균 대기 일수는 20.9일에 이른다.충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평균 대기 일수가 12.4일로 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1일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은 함께하지만,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힘과의 대화 원칙은 분명하다”면서도 “장외 투쟁과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명백한 대선 불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에 대해서는 “명분이 없다”며 “내란에 대한 반성을 근저로 하고 장외투쟁을 한다면 100번 양보하겠지만, 내란 불복이 근저에 깔려 있으면 큰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