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일반대합실에 공항 이용객이 환전 등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공항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선 은행이 철수한 이후 4년만에 은행을 유치했다.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 국제노선 특징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라운지 형태의 은행 영업점을 구성해 이용객의 대기공간 편리성을 높였다.민종호 김포공항장은 “국제선 은행 영업 재개로 이용객의 환전수요 충족 등 공항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일대학교 한상임 교수가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 ‘아트온에어’ 프로젝트 5인의 미디어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관문인 김포공항의 길이 22.5 m x 폭 4m 초대형 미디어월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전시 중인 ‘공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국토교통부에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동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에 대한 개정 건의문 채택이 이뤄졌다.또 '전국공항소음특위' 존속 기한 및 위원 임기 연장 등 관련 규정 개정 건의안을 의결했다. 현안 청취 사안으로 '경기도 내 주요 비행기지 고도 제한 완화 추진현황',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 현황', '경
인천공항에 스위스 대형항공사인 스위스항공이 8일부터 취리히 노선에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했다. 지난 1998년 김포공항↔취리히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스위스항공으로서는 우리나라에는 27년 만의 재취항인 셈이다.그동안 인천공항↔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단독 정기편으로 주3회 운항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스위스항공이 A340 항공기를 투입해 주3회 운항에 나서면서 취리히 노선 여객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스위스항공이 신규 취항한 인천공항↔취리히는 월·수·토요일 운항, LX123 편명을 사용한다. 반면 취리히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6일 김포공항 내 격납고를 개방, 임직원 가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 행사로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가장의 일터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대한항공은 올해 격납고를 테마파크로 꾸미는 등 패밀리 데이 행사 규모를 한층 키웠다. 기간도 하루 더 늘렸고 델타항공 임직원 가족 40여명도 초대해 모두 1만300여명이 참석했다.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 드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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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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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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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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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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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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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5주년에 부쳐, 1만번째 사초(史草)를 앞두고
울산 언론의 종가, 경상일보가 창간 35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울산 시민·애독자님들과 함께 35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울산의 아침을 연 지난한 세월입니다. 오는 10월31일이면 경상일보 지령 1만호 시대를 맞이합니다. 울산의 하루하루 일상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기록한 지 426개월 만에 1만번 째 나이테를 완성합니다. 울산 언론사의 기념비적인 일로, 오로지 울산시민·애독자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만든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본보는 1989년 5월15일 닻을 올린 이후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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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개최
속초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 청렴 시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한 청렴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13일, 개최했다.속초시 청렴추진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 청렴 시책 추진 독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청렴 시책 우수사례 선정 및 확대 시행 여부 결정 ▲속초시 직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보고 및 개선대책을 논의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청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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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으로 남성들과 교제, 수억 뜯은 40대여성 징역 3년
데이트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울산지법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40대·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7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며 “월말에 비용 처리해서 주겠다”고 돈을 빌리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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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불 껐지만…중구수영장 주차 대책 시급
울산 중구수영장 임시주차장 부지가 오는 20일부로 사용 중지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토지주인 동원개발과 협의해 사용을 임시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된 만큼 대체 부지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이날 동원개발 관계자와 임시주차장 사용 연장 관련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석유공사 안에 위치한 중구수영장은 적은 주차대수로 만성 주차난을 앓고 있다. 중구수영장 자체 주차면수는 37면에 불과하다. 한국석유공사 내 시민 개방 주차장 106면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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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에 건설 현장을 둔 5개 공공기관과 힘을 모은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등 2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제한 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 확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