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 12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우주항공 신소재·부품 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등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산업육성 정책에 발맞춰 추진됐다. 진주·사천 지역을...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선정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곳 관광도로 중 도로변 자연경관 등이 우수하고,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각양각색 관광도로 6곳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도 헌법 수록을 같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 보루”라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과 만나 “민주주의의 가장 큰 뿌리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지방자치를 제대로 구현하는데 기초지방정부는 무척 중요하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 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에 관람객 29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의령군은 지난해보다 36%가량 증가한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트로트 명가 토탈셋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이 지난 6일 새 싱글 ‘썸’을 정식 발매했다.‘미스트롯3’에서 TOP3로 두각을 드러낸 이후 공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프로그램 이후 각종 무대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오유진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나서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과정에서 발표한 ‘예쁘잖아’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 이후 첫 싱글이라서 더 설렙니다.제 이름으로 새로운 곡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강동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지역내 주거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원 10 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선주원남동 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했으며 구미강동로타리클럽 회원 일부는 도움자리봉사단과 옥계 에덴타
칠곡군은 최근 지역 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구미시는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지난 15일 선보인 전통혼례 재현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법을 따라 혼례 절차를 온전히 재현해, 잊혀가는 혼례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 전에는 인동풍물보존회의 풍물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단이 울리자 관람객들은 전통혼례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었고, 행사장에는 활기가 넘쳤다.혼례 본식에서는 신랑·신부가 서로 예를 갖추는 교배례, 부부의 하나 됨을 상징하는 합근례 등 핵심 의례가 실제 형식 그대로 진행됐다. 절제된 동작, 한복의 색
구미시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11일까지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는 1차 모집 이후 2차 모집도 추진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가운데 독립 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신청 가구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