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형사1팀 경찰관들의 치밀한 기획추적으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현장에서 검거해, 화제다. 최근 영주의 한 편의점 앞, 거액의 현금을 건네받으려던 남성이 치밀한 기획추적을 벌인 형사1팀 우보화 팀장, 정영헌, 신원석, 이상호 노영준, 안해진 등 수사관들의 의해 검거됐다. 지난 1일 오후 1시24분 휴천동 한 우체국에서 고액을 인출 하는 시민을 지켜보던 직원이 수상한 낌새를 감지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우체국 직원의 신고를 받은 수사관들이 은행에서 현금 7500만원을 인출한 A씨...
경주시의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루는 임시회를 개회했다. 경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무분별한 차선규제봉 철거’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윗동천 금학마을 도시가스 공급 촉구’에 대해, 김항규 의원은 ‘독도체험관 건립’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2024년 초 발생한 의료 대란이 급성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포항병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성기 뇌내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한 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이후 포항 지역 이외에서 에스포항병원으로 이송된 급성기 출혈성 뇌졸중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구 및 주변 지역에서 전원 된 환자가 많아지며, 기존보다 더 넓은 권역에서 응급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유지했다. 3일 미국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곡 ‘골든’은 최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골든’은 K팝으로는 ‘핫 100’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곡이자, K팝 걸그룹이 부른 노래로는 처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총 3주 1위이자 2주 연속 정상을 기록했다. ‘핫 100’에서 3주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26일 간 연안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일상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 사고예방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관할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완·보수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울진군 내 지정된 위험구역 64개소로 △사망사고 발생구역 11개소 △연안사고 다발구역 1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52개소 등이다.울진해경은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표지판,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는 4일 포항시 5호 광장 사거리에서 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관련 기관 직원들과 함께 ‘4대 사회보험기관 합동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4대 사회보험기관 합동 청렴 실천 캠페인’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보험을 운영하는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각 지사장과 직원들은 청렴 리플릿 등 홍보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프로농구단이 유소년 농구교실 운영을 맡길 새로운 위탁업체를 선정하면서 지역 내 논란이 일고 있다. 농구단은 최근 공모를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 중인 '티오피스포츠아카데미'를 새로운 운영주체로 확정했으며, 기존 위탁운영사였던 ‘에이비아이유소년스포츠클럽’과의 계약은 지난달 31일 종료했다.이러한 결정에 대해 에이비아이유소년스포츠클럽 관계자들과 다수 학부모들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지역성과 유소년 교육의 연속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에이비아이유소년스포츠클럽는 2006년부터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학교에서 정신과 자문을 신청한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의 행사에 마음안심정신의학과 육동현 원장은 위기관리위원회 참석 후, 자문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정신과 자문,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과 치료 및 약물 관련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명확한 답변을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2025 LCK' 플레이-인을 통과해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라섰다.지난 서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대회 '2025 LCK' 플레이-인이 열렸다.플레이-인은 정규 시즌에서 5위부터 8위까지 하위 성적을 기록한 팀들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의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을 가리는 단계다.상위 그룹인 '레전드 그룹' 5위인 농심 레드포스와, 하위 그룹인 '라이즈 그룹'의 ▲1위 디플러스 기아 ▲2위 B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대전 유성구 가족 38명을 대상으로 ‘2025 인생미리가족여행’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을 이끄는 ‘톡톡톡, 공감시간’ △숲속 공간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가는 ‘스마트 오리엔티어링’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청소년이 한 팀이 되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개정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기업 부담 문제를 설명하고 배임죄를 비롯한 경제 형벌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구금된 사건에 정부가 신속 대응해 석방한 것에 감사한다며, 민주당에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강화를 강조한 것에 경제계도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국가 경제 체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중심
휴온스는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실사용 임상 연구 논문이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 9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DMJ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Effectiveness of the stage 4 smart Insulin pen DIA:CONN P8 for glycemic control in a
닌텐도, 소니를 앞세운 콘솔 게임기는 오랫동안 게임 시장의 중심을 맡아 왔다. 1980년대 패미컴 시절부터 게임기는 게임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PC와는 확연한 차별을 보이면서 우위를 보여 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2 이후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고가의 게임 센터용 게임기를 대체할 만큼 큰 폭의 성장을 이어 왔다.게임기 시장은 그래픽으로 성장했지만 지금의 혼란도 그래픽에서 시작한다. 누구든 게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게 마련이다. 게임에 대
정선군은 지난 9월 6일, 개최된 ‘2025 정선 동강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정선아리랑 시간여행,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선 동강의 빼어난 자연 속에서 국민고향정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주목받았다.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후원했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해 의미를 더했다.5km, 10km, 하프코스 3개 구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와 울산 등 전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10월10일부터 11월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의 가스 안전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달부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몽골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법·제도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현지 정책 관리자, 소방관, 가스 공급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충북 청주시 오송이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각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송에 소재한 3개사가 치열한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경쟁을 벌이면서다.8일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오송 소재 지투지바이오, 펩트론, 인벤티지랩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매일 맞는 주사 대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투약 횟수를 크게 줄이면서도 효과를 유지해 환자의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