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냅시드 3.0 버전을 깜짝 공개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진 편집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고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수년간 주요 업데이트가 없었던 스냅시드는 2021년 이후 iOS 버전에 사소한 업데이트만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3.0 버전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며, 편집된 사진을 그리드 형태로 표시하고, 하단의 원형 '플로팅 액션 버튼'을 통해 즉시 편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편집 인터페이스는 '스타일', '즐...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은행 차임의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코어위브, 서클, 이토로 등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상장 후 4배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서클은 상장 첫날 주가가 168% 급등했으며, 현재도 70% 상승한 상태다. 로빈후드의 경쟁사인 이토로도 지난 5월 나스닥 상장 후 34% 급등하며 56억4000만달러의 가치를 확
하나증권이 산업용 로봇 기업 나우로보틱스의 지분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장내 매도를 통해 6월 13일 나우로보틱스 주식 42만5970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70만9950주에서 28만3980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이 3.4%p 하락했다.이번 매도는 상장 후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하나증권의 투자 목적은 단순 투자였다.하나증권은 이번 지분 매도로 상당한 차익실현을 거뒀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취득 단가는 4224원, 처
공정거래위원회는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구성품의 획득확률을 거짓으로 알려 소비자를 기만한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가공'과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하면서 허위 확률정보를 제공했다. '가공' 아이템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최소 0.1414%에서 최대 0.7576%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발표하며 차세대 엑스박스 계획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최근 MS는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장치들은 윈도 환경에서 엑스박스 UI로 직접 부팅돼 콘솔처럼 작동한다. MS는 이와 같이 엑스박스를 일반 콘솔이 아닌 모든 스크린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는 MS가 에이수스와 협
구글이 저조한 사용률로 인해 안드로이드 인스턴트 앱을 2025년 12월 종료한다고 발표했다.지난 1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입된 인스턴트 앱은 개발자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즉시 앱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나 광고 등에서 링크 클릭만으로 앱을 체험하거나 게임을 데모할 수 있어, 앱 탐색을 더 쉽게 하고 개발자가 새로운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앞서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구글이 이 기능을
카르다노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카르다노 체인 첫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카디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카디널은 비 커스터디형 크로스체인 기능을 구현해 비트코인 UTXO를 직접 활용한 대출·스테이킹 참여를 지원한다.카디널은 다중서명 기술인 머시그2를 통해 비트코인 자산을 카르다노 체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비트코인 오디널스 인스크립션을 담보로 활용할 수도 있
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18일 NHK와 닛케이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약 141억 달러의 인수 대금을 납입했다고 전했다.이로써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주식을 100% 확보했으며 US스틸은 이날부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다. US스틸은 향후 일본제철의 뉴욕주 현지 법인 산하에 편입된다.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제철은 미국 철강시장 내 입지를 대폭 강화하게 됐으며 글로벌 철강업계 재편 흐름에서도
■병인양요• 병인박해*를 빌미로 1866년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입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흥선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쇄국 정책을 강화하였다.*병인박해 : 흥선대원군이 1866년 1월 초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비롯하여 8천여 명의 천주교도들을 처형한 사건*척화비 : 서양인을 배척하기 위해 세운 비석■신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한 미국이 1971년 함대를 이끌고 강화도를 침범한 사건이다.*제너럴셔먼호 사건 : 1866년 조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 홍보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상공회의소,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한일친선협회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8일 호텔난타 제주 연회장에서 열렸다.올해 토론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제19대 주일대사를 역임한 신각수 니어재단 부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는 ‘복합전환기, 한일관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일 양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 북평지구 8차 임대공고, 기업 높은 관심, 최종 6개사 선정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에 총 8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잔여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7월 1일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기업이 모두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해당 필지의 임대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동서발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과 함께 동절기용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루콘 윈터의 저변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마케팅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건원건축과 건원엔지니어링은 블루콘 윈터의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삼표산업은 현장 맞춤형 시공 및 내한 콘크리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씨드모젠은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술개발과 원스톱 토털 서비스 기반의 위수탁생산 전문기업이다. 씨드모젠은 유전자치료제로 사용되는 아데노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아데노부속바이러스, ex vivo 유전자치료제 등 CGT와 바이러스 백신, mRNA 백신 개발부터 임상시험단계까지의 비임상용 생산, GMP 생산, QC testing 등 전 분야를 글로벌급 수준으로 원 스톱 토털 위수탁서비스 하는 CTDMO (C
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AI와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이달 18일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orld Steel Dynamics, WSD: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