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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간부공무원 동승 점검 실시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16일, 어린이통학차량 간부공무원 동승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어린이통학차량에 동승해 실제 등굣길 운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통학차량 운행 및 관리 실태 △학생 승·하차 안전관리 △안전띠 착용 여부 △차량 안전장치 작동 상태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의 실제 통학 시간대에 맞춰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통학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19일 오전 7시 25분쯤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청주 오송역에서 전원 공급 문제로 멈췄다.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640명에게 역 주변에 있던 임시 열차에 환승토록 조치했다.이 때문에 정상 운행 대비 19분간 출발이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후행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통해 예정대로 오송역을 통과했다”며 “열차가 고장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용주기자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탈북민 중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김장 준비가 어려운 탈북가정 200가구에 김장 김치 10㎏짜리 200박스를 전달했다./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7년여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금전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이번 주말 경찰에 재출석한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김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천100만원의 현금을 출장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김 지사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
  충북 증평군 증평읍 덕상4리 주민들은 23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승봉 이장과 주민들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아동발달지원계좌 대상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덕상4리는 귀농·귀촌인의 꾸준한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 2023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탄생한 마을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 적립한다. 현재 증평지역에는 아동
15시간전
‘해부학은 외우는 게 아니라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것’. 이 한 문장이 2026년 필라테스 업계를 흔들 예정이다.바른체형연구소 김정석 원장과 오퓨필라테스 도가영 원장이 공동 기획한 ‘PMR 인지근육기능회복’ 심화 과정이 공식 출시된다.‘PMR 인지근육기능회복’은 단순 해부학 강의를 넘어서 ‘감각-근육 조절-움직임 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해부학? 이제 암기가 아니라 바로 ‘수업 적용’이다필라테스
제주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관리등급 평가’겨로가 데채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총 200점 만점으로 ▲기본조사 항목, ▲기본관리 항목, ▲우수관리 항목으로 구분해 진행됐다.위생관리등급 평가는 2년 주기로 시행, 올해 결과는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위생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관리 취약업체인 ‘중점관리업체’의
도심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아차산,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어 한강과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이다. 높지 않아 가벼운 산행지로 인기가 많다....
17시간전
통합 출범 앞두고 후배 사랑 실천…재학생 19명에 전달국립창원대학교는 국립창원대 총동창회가 대학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18시간전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가 5 대 1로 치러지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협중앙회장선거는 2026년 1월 7일 실시된다.과거 신협중앙회장선거는 대의원 간선제 방식이었으나 '신용협동조합법' 및 정관 개정으로 2021년 12월 22일 실시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선거부터 전체 신협이사장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25일부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북도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학부모, 교사 등 진로 교육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수료식 및 진로 교육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로 교육 유공자와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고, 고양시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부에서는 올 한 해 관내 중고교 현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 불규칙한 기상 여건 등으로 재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종자 기업의 역할 역시 ‘신품종 공급’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동오시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철 주력 품종 3종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품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품종은 고추 ‘스피드칼탄’, 오이 ‘설향백다다기’, 대파 ‘까메오플러스’로, 장기간 재배 현장에서 검증된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 상품성을 바탕으로
20시간전
KT사회보험 EDI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보험 업무를 수행해 온 1인 사무소가 올해 말로 KT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건강보험·국민연금 업무를 할 수 없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한국세무사회 노력으로 건강보험․국민연금 사회보험EDI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월 제34대 집행부 출범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가진 타운홀미팅과 지방세무사회 순회 간담회에 많은 청년세무사들이 해결을 요청한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EDI 이용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건보공단은 물론 국회 보건복지위와 끈질기게 협의한
21시간전
한국동물약품협회는 PNB Plus㈜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8~19일 HPLC 운영·분석 실무 시범 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품질 관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업계 교육 수요와 현장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첫째날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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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아마도 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동맹이 형성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합된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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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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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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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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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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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경쟁 ‘불 붙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공천 규칙을 확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 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이나 지역위원장이 광역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각각 선거일 240일 전과 120일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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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 개최
울릉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성황리에 개최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점등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따뜻한 겨울 정취를 나누고,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여성·청년·청소년·어린이 등 각 사회단체와 종교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이날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는 겨울빛 트리 점등과 함께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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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택 경남도의원, 점자문화 진흥 조례 발의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23일,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경상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점자 및 점자문화의 체계적인 발전과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자립적인 삶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김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있어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학습과 정보 접근,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권리”라며 “경남도는 점자도서관 1곳과 공공도서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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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육 환경 점검
밀양시는 24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돌봄 및 교육 환경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곡동 하늘사랑교실, 상남면 밀양지역아동센터, 내일동 자람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연시 돌봄 공백 방지와 시설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센터 운영 전반과 아동 돌봄·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살피고,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밀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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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막을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제주 인구는 지난 10년간 증가세를 보였지만, 출생아 감소와 농·어업 기반 붕괴가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사회의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지역 인구구조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이어가고 청년층의 이탈 심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 총인구는 69만8358명으로, 2014년 대비 7만680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는 67만368명으로 10.4% 늘었고, 등록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