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이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지역민들을 만난다.2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원장이 이날을 시작으로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행보를 펼친다.정치권에서는 조 원장의 이번 방문이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보수 텃밭인 TK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등 ‘외연 확장’ 시도 행보로 보고 있다.조 원장은 우선 2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들은 뒤 당원,...
경북도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25 대학생 모의 에이펙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13명과 전국에서 경북을 찾은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능력을 겨루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공유했다. 참가자
포항스틸러스의 5연승 행진이 강원FC에 제동이 걸렸다. 포항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25'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모재현에게 기습 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5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강원 비탈에서 멈췄다.포항은 3-5-2로 전반에 나섰다. 조르지-주닝요가 투톱을 이뤘고, 그 밑에 홍윤상이 섰다.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 날개는 어정원과 강민준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박승욱-전민광-이동희가 구성했다. 골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배우 안효섭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를 선보였다. 안효섭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안효섭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기념으로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제작진과 원격으로 진행한 대사 리딩 장면으로, 팬들이 손꼽는 명장면의 탄생 과정을 보여줬다. 그가 직접 연기한 사자보이즈 멤버 진우가 던지는 “But first, I wanna talk about
지난해 경북을 찾은 외국인이 전년대비 33.9% 급증하고, 내국인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경북지역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에서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총 464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급증해 코로나19 해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두드러진 회복은 경북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평가된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디지털포스트 2025년 9월호에 수록된 '내돈내산' 코너를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임병선 기자지포스 RTX 5090최근 CPU와 메인보드, 케이스까지 바꾸다 보니 그래픽카드에도 자꾸 눈이 가네요. 지금은 지포스 RTX 4090을 써서 크게 부족함은 없지만, 요즘 DLSS 4를 활용하는 게임이 자꾸 나오니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자꾸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안정화되어서 어느 정도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그래도 아직 비쌉니다.그래도 가장 끌리는 건 지포스 RTX 5090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자원순환 필요성 및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보증금관리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빈용기 보증금제도와 1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빈용기 보증금제도의 역사 ▲빈용기 회수 및 재사용 체계 ▲1회용컵 보증금제도 반납 방법 ▲1회용컵 회수 및 재활용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 실시된 제주도의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로 인해 혼란과 갈등이 발생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가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도민을 기만하고 혼란을 초래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 김한규 의원, 이상봉 의장은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이상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24일 수요일 저녁에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를 개최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수원 서둔동 소재 경기도기숙사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는 기숙사 입사생 위주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을 초청하는 개방행사로 확대 개최한다. 경기도기숙사가 ‘경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곳’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입사 자격요건을 갖춘 도내 대학생·청년들의 지원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함이다.이번 ‘2025 행복더하기 축제 공연’은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열린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AI페스티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총 443팀이 예선에 참여했다.참가팀들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넥써쓰는 2일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PC와 Mac에서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크로쓰x'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웹스토어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크로쓰x'는 지갑과 DEX 등을 통합한 올인원 앱이다. 이전까지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됐다면, 이번 확장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PC 환경에서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특히 보다 넓은 화면에서 토큰 정보를 확인하고, '크로쓰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 “빌라 주민은 시민이 아니냐”광명시 철산2동 빌라와 단독주택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사전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는 것에 반발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지난 1일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 빌라구역 주민들과 인도 설치 공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관계자,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조합장 및 현장소장, 임오경 의원실 심상록 국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빌라 구역 주민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9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