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2일 시청에서 연수동과 대소원면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18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교육기관, 복지시설, 아파트단지 등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항에 상호 합의했다.협약 내용은 △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또한 기관끼리 업무 방향 공유 등 서로 소통하며 실질적...
충북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교통안전 시설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선사업은 미개선된 노인보호구역의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차선 도색 정비 △과속방지턱 및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노인보호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보호구역의 총체적인 정비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보행 편의성이 향상되며 주민 호응도 커졌다.이번 작업으로 노인보호구역의 기능 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대법원판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한 조희대 대법원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고발 사건을 내란 특검에 이첩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4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 대법원장과 김 전 수석, 심우정 검찰총장,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은석 내란 특검팀으로 보내는 이첩 조치를 내렸다.특검팀은 공수처에 12·
조길형 충주시장이 서충주신도시 인근 드림파크산업단지에 한국동서발전이 추진중인 LNG발전소 건립과 관련,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데 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며 발전소 건립 추진의지를 밝혔다.조 시장은 26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발전소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모든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 시장은 “서충주신도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서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기반이 먼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충북교육감 선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선거 1년여를 앞두고 출마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이른바 `진보' 성향 후보군의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차기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현 윤건영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일단 유력하다.윤 교육감은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임기가 아직도 1년 이상 남아있고 주민과 약속한 공약, 새로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된 정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창원시가 ‘진해아트홀·진해아트홀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 공간 일부를 사무실과 전시실로 활용하는 설계 변경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 도서관 공간을 확보하라는 주민 기자회견에 이어 전시 공간 확보와 객석 확장을 요구하는 예술단체 기자회견도 열렸다. 준공 직전
팀네이버의 기술이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에 도입된다.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가 될 ‘뉴 무라바’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분야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뉴 무라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미래형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15km2 규모로 현재 리야드에서 건설 중이며, 다양한 일자리와 대규모 주거 및 상업 시설, 학교, 병원 등의 공공 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의 중심에는
올해 1분기 지방은행들의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 대비 순수수료이익 비중도 눈에 띄게 축소됐다.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이자 중심의 수익구조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은행 5곳의 순수수료이익 합계는 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77억 원가량 줄면서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지방은행별로 보면 BNK경남은행이 약 105
유나이티드게임즈는 30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올림피안게임즈'에 대한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플랫폼의 방향성과 기술적 비전을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이 회사는 송모헌 전 위메이드 사장이 지난 1월 설립했다. 위메이드에서 함께 게임과 블록체인 성공을 견인한 핵심 멤버들이 가세했다.이 회사가 선보이는 '올림피안게임즈'는 장르와 게임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게임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게임을 이루는 ‘메타게임’으로서, 개별 게임들 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
6월 말 들어 연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30일 전국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진은 낮 기온이 36.8도를 기록해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1년 1월 이후 6월 기준으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기존 울진은 1991년 6월 28일 기록한 36도가 최고 기록이었다.울릉도의 경우도 이날 31.3도를 기록해 1938년 관측 이래 두 번째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1위는 1987년 6월 5일 기록한 32.2도였다.제주 서귀포도 이날 31.8도를 기록해 기상관측을
경남도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함양군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용추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이며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용추농업회사법인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의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한편, 경남도는 지난 25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4년 10월,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행복교육통합 누리집 외 6개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입주하여 서비스 운영 중이며, 온시스템 및 9개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입주 진행 중이다.이번 충남교육정보 클라우드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안정성 강화,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하드웨어 자원의 효율성 강화와 교직원 업무 경감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은 3개 과장, 5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부서장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주재하였으며, 청렴 실천의지가 담긴 부정청탁 근절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계획을 공유하였다.이날 예산 부당집행, 부당지시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를 선정하여 이를 척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한지 부채에 나만의 청렴 글귀를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금융위원회는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에 대해, 과잉추심을 방지하는 한편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20.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25.5월말까지 약 16.4만건, 1조370억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해 연체채무자의 추심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했다.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금융위원회,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은 연체개인채무자에 대한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과잉추심 방지 등을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해 ‘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27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에서는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 다양한 상이 전달되었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매주 인문교육, 교양교육, 노래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
‘삼식이’에서 벗어날 겸 그림의 소재를 찾아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회귀본능일까. 특별한 계획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인천행 전철을 탄다. 대학 때까지 살았던 용현동과 미술대회가 자주 열렸던 자유공원에 들러 근처의 좁고 오래된 골목길을 걷는 것이 재미있는 소일거리다. 인천에 자주 오지 못했던 세월에 비하면 길과 건물이 너무나 낯익다. 추억에 잠기는 이유는 위험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안전하고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가려는 보호본능이라고 하던데, 퇴직 후 새로운 일상 적응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아름다운 포장이라거나 퇴행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