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일부 지역 초등학생들이 중구의 초등학교에 배정, 다리나 큰 도로를 건너야 했던 불편과 보행길 안전 문제가 사라질 전망이다.23일 대구시교육청 및 수성구, 전경원 대구시의원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1·4가 지역 일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현재 대구 수성1·4가 지역은 통·반 주소에 따라 5개 초등학교로 통학구역이 갈라져 있어 중구 소재 삼덕초와 동인초로 배정, 학생들이 수성교나 동신교를 건너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 보행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