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매년 연어가 회귀하는 울산 울주군 남창천이 때아닌 ‘공유 모빌리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정 하천의 상징인 이곳에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가 내던져진 것인데,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에서 발생한 만큼 모방 범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주말 남창인도교 아래 남창천에 전동 킥보드 2대와 전기자전거 3대가 무단으로 버려졌다. 남창인도교는 1.2m 높이의 난간이 설치돼 있어 실수로라도 자전거 등이 추락할 수 없는 구조로, 누군가 고의로 기기를 하천에 던졌다고 볼...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가 잇따랐다. 울산 동구 방어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 상진마을 제당에서 동제를 지냈다. 방어동 동제는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자생 단체장 및 회원,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방어동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제를 지낸 후 자생 단체 및 주민들이 모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 한해 재난·재해 없이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도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여성복기능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여성복기능사 및 봉제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오는 6월25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은주패션에서 기존 여성복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수료자 7명을 대상으로 △패턴 제작 △재단 △봉제 등 실제 자격 취득 시험 과정을 반영한 다양한 실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센터는 지난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여성복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진행했다.
◇공연△연극 ‘비기닝’= 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현대 싱글들의 삶을 유쾌하게 해부한다. 두 인물 대화를 중심으로 삶·사랑·외로움·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7일 오후 2시·5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 문의 980·2270.△싱어롱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브레드와 윌크의 세계여행’= 천재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조수 ‘윌크’, 시크한 캐셔 ‘초코’, 베이커리 최고의 아이돌 ‘마카롱’이 베이커리타운을 떠나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7일 오전 11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제10회 대국민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6월15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낼 수 있다.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수상작인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 표시사항 개선’ 등 5개 과제는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돼 법령 개정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발표
여자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던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20년 가까이 이어온 현역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하면서 그가 써온 V리그 역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효진 선수가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양효진의 은퇴 결정을 알렸다.지난 1월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 때 “조만간 결정할 것 같다”면서 은퇴 가능성을 열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울산지역 휘발윳값이 한 달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요동치는 모양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울산지역 평균 보통휘발유가격은 전날보다 4.79원 오른 1683.9원을 기록했다. 울산의 휘발윳값은 지난달 28일 전날보다 1.98원 오른 1667.47원을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지난 1월16일 이후 45일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주유소별 가격을
MBN ‘현역가왕3’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를 통해 제3대 가왕을 가리는 결승전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결승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연과 각오를 담은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차지연은 한복과 쪽머리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대구광역시는 3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재준 국회의원 주관으로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그간 후발국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내 안경산업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스마트 아이웨어 급부상 등 새로운 기회를 맞으면서, 국가 차원의 ‘K-아이웨어’ 전략적 육성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는 ▲한류·브랜드·디자인 ▲제조·유통혁신 ▲AI 기반 기술개발 ▲기업 집적지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협의회는
지난 2월 4일, 입춘이 지나갔다.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24절기 체계의 첫 번째 절기이다. 입춘은 '봄이 일어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도달하는 시점을 나타낸다. 이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농경 사회에서는 한 해 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날로 여겨졌다.
원주시가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위법·부당한 운영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관련 사안을 두고 비판 발언을 이어온 최혁진 국회의원을 향해서도 “사실관계를 왜곡한 정치적 공세”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원주시는 시민 브리핑을 통해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와 조치 과정을 설명하며 “문제를 수습하려는 행정을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해 단계동 주민자치위원 추가 모집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단계동장은
이전투구. 요즘 이천시민들 사이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사자성어다. 이천 정치 상황을 빗댄 표현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이 더 짙다.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자중지란'이라는 또 다른 네 글자가 떠오른다.공식 출마를 선언한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이동'을 화두로 삼았다. 음악이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사람과 도시,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역동적인 흐름을 담아내겠다는 취지다.펜타포트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을 넘어 국내외 뮤지션과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주최 측은 특히 행사장 입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가스·수소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지시각 지난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인터텍의 Sunny Minhas 수소 글로벌 부문 이사와 가스·수소 분야 시험·인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인터텍 주요 임원이 참석해 한·미 간 시험·인증 협력을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제주도내 3개 대학 총학생회가 '총학생회 연합회'를 출범했다. 제주지역 총학생회 연합회는 지난 9일 제주대학교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합회는 대학 간의 경계를 넘어 제주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합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2층 시청각실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 대학생유권자행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합회는 향후 제주 4·3 관련 청년 정
색조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코디 주식등 보유 상황을 10일 공시했다. 코디의 주요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주식등의 수를 68만7345주 줄였다고 밝혔다. 보유 비율은 1.24%포인트 감소했다. 시너지파트너스와 특별관계자 7인의 3월 10일 기준 코디 보유 주식등의 수는 851만5948주, 보유 비율은 15.34%로 보고됐다.주요 내역을 보면, 보고자 시너지파트너스는 552만3704주, 9.95%를 보유 중이다. 특별관계자 구자형은 72만2744주, 1.3%를 보유
10년간 함께 일한 직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제주 땅을 선물한 한 테마파크 운영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앞에 위치한 산방산랜드의 양시경 대표.그는 지난 7일 열린 산방산랜드 모자 전시체험관 개관 행사에서 10년 근속 직원인 조승원 부장에게 제주도 토지 약 1000평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그가 산방산랜드에 입사한 후 전시체험관 신축과 사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제주도에 내려와 생활한지 26년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도 땅을 소유하는 기쁨을 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을 방문하며 국민들과 대화에 나서는 '타운홀 미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 전 제주도에서도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충청북도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이와 관련해 취재를 종합하면 3월 말 제주도에서도 타운홀 미팅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4월로 넘어갈 경우 3일에는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추념식이 예정돼 있고,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도 임박하기 때문이다.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