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도 질리지 않고 봄의 전령인 아름다운 풍경의 축제, 주말여행으로 꼭 가봐야 하는 봄 축제 제주시 전농로 제주왕벚꽃축제다.이러한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축제 28개를 대상으로 축제기간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축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
벚꽃이 지고 또 다른 봄의 전령 겹벚꽃이 절정이다. 겹볒꽃은 일반 벚꽃이 지고 나면, 약 2주 정도 늦게 개화한다.꽃잎이 겹으로 피어나 흔히 '왕벚꽃'으로 불린다.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개화시기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곳은 그야말로 '인생사진 성지'다. 경주시가 그동안 겹벚꽃 개화기에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온 것도 이곳이 겹벚꽃 성지가 되는데 일조했다.불국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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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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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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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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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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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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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 작가, 곽은희 도예가 특별 2인전,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
얼마 전에 끝난 mbc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이어 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여자 주인공 집과 비디오 가게에 걸린 노란 해바라기 그림의 작가인 이혜령 보석 해바라기 화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효림 도예의 곽은희 도자기 작가의 특별 2인 전시회가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있는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 및 축하 음악회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보석 해바라기로 이름이 알려진 이혜령 작가는 ‘희망’을 주제로한 해바라기 연작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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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사망사고 재해 감축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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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10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사고사망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간담회는 최근 경기남부권 사고사망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재해예방기관 등이 협업해 산재 사고사망 감축 목표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최근 발생한 대부분 사고사망 재해는 생산설비에 대한 청소·점검·보수·조정 등 비정형작업 중 ‘운전정지’ 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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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타’ 폐지와 관련해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계가 R&D 예산을 유용하는 ‘카르텔’이라며 모욕감을 주더니, 이제는 거꾸로 예타를 폐지하겠다니 마치 두 개의 자아가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R&D 예타 개선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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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 대통령에 직격탄 "집권 3년 차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잠꼬대 같은 투정"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집권 3년 차에도, 총선 패배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생은 고통받는데, 대통령은 잠꼬대 같은 투정만 하며 혼자만 꿈나라에서 살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황 대변인은 이어서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은 멀쩡한 집 놔두고 수백억 예비비까지 끌어다 용산으로 이사할 수 없다. 유령회사에 수의계약으로 민생토론회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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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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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같은 도발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중러의 대북 지지에 대한 응답이자 한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상적인 한미훈련에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돌리며 신냉전 구도를 고착하려는 행태는 저열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