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자이에스앤디가 12월 19일 대구 감삼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피에프브이이며, 계약금액은 2079억7600만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1조5781억7342만9989원 대비 13.18%에 해당한다.계약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147-1번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분양불로...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OCC는 최근 리플과 서클에 대해 전국 단위 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인가을 부여했다. 또 비트고, 팍소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기존 주 인가 신탁은
KC산업의 주요주주 제네시스모듈러가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0억3981만8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36.9%에 해당한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제네시스모듈러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 행사를 통해 주식 수를 늘렸다. 2025년 12월 16일, CB 전환권 행사로 418만5185주를 취득했으며, 같은 날 BW 신주인수권 행사로 418만518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후 BW 행사로 139만1207주를 더 취득해 최종
구글이 바이브 코딩 툴인 '오팔'을 제미나이 웹 앱에 통합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오팔은 사용자가 AI 기반 미니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구글은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AI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팔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자연어로 원하는 앱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툴이 자동으로 다양한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앱을 생성한다. 비주얼 에디터를 통해 앱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코딩 없이도 단계별로 조
대신정보통신이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78억5272만7272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계약은 경상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신정보통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없으며, 대금은 매월 분할 지급된다. 계약 방법은 협상계약으로 진행됐다.대신정보통신은 최근 매출액 2028억6148만7817원을 기록했으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MZ 직원들과 함께 상호존중·소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체인지 에
국세청은 12월 23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세청은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 17건을 선정하였으며, 각 사례의 기여자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였다.정책분야 최우수에는 민
농촌진흥청은 급변하는 버섯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육종가·농업인·가공업체·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색 품종과 가공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우리나라 버섯 수출액은 2019년 5711만2000달러에서 2024년 3815만5000달러로 6년 새 33.2% 줄었다. 수출 품목은 팽이·큰느타리, 수출 나라는 미국, 호주 등에 편중돼 있다.농진청은 2023년부터 ▲신품목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신선 버섯 중심에서 버섯 가공품으로 품목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단순히 벌꿀 등 양봉산물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업 생태계 유지와 식량 생산,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과 꿀벌 질병 및 병충해 확산, 꿀샘식물 감소 등 복합적 위기로 인해 지속 가능성이 최근 들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프리킥 한 방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대한축구협회는 팬 참여형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2025 KFA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이 ‘올해의 골’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경기’로 뽑힌 볼리비아전은 전체 투표의 42.7%를 기록했다. 당시 경기에는 3만 3,85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최근 체중이 늘어 걱정이던 50대 남성 A 씨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 식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접해 매일 아침을 거르고 출근 전 물과 함께 먹었다. 그러나 1시간 이내로 속이 쓰리고 메스꺼운 증상이 반복됐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난 뒤 증상이 괜찮아졌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계속 아침 공복에 먹었다. 2주 뒤 극심한 복통으로 내과를 방문해 치료받았다. 의사가 최근에 특별히 다른 것을 먹었는지 물었을 때는 건강기능식품을 의심하지 못했으나, 귀가해 생각해 보니 평소와 달라진 점은 그것뿐이
경주시가 도심 유휴주택을 매입·리모델링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초저가 임대주택 공급으로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주거 투자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팔우정공원 인근에서 ‘청년 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고,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인 ‘황오 유스빌’을 공식 개관했다. 도심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정주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지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23일 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 진각종 보정심인당 후원으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100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된 이불은 총 300만 원 상당이다. 재단은 전달식을 마친 후 12월 중 각 가정에 이불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포항시 특수시책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아름다운 무료빨래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사
포항시 구룡포읍 문화가족회는 지난 23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16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성욱 구룡포읍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문화가족회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복득 문화가족회 회장은 “연말연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앞으로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