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전통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융복합산업육성사업 협의체 정기회의와 전문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안치용 관장은 ‘신풍한지의 이해’를 주제로 국내외 한지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괴산한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안 관장은 “전통 한지는 예부터 그 내구성과 질감이 높이 평가됐다”며 “괴산은 한지 주원료인 닥나무 주산지로 세계적인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들도 괴산한지의 품질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박종석 중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괴산의 전통 한지산업은 지역...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9㎞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다. 일부 구간에는 레이저를 활용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제공하겠다”며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지난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2025년 충북의용소방대장 연찬회를 열었다.이번 연찬회는 의용소방대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장의 역할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찬회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장 165명이 참석했다.강성오 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대장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각 지역에서 의용소방대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8일 청주도시공사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청주 해피콜’에 센터 사업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비치했다.이 협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방희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북 진천군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광명시 현안해결을 촉구하며 협조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당대표 민원정책실장으로 당 지도부이자 경기도 국회의원의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임 의원은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광명시흥선과 신천·신림·하안선 등 철도 신설, 서울방향 교량신설 등 광역교통 대책과 3기신도시 보상 및 착공 등 문제 해결에 경기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속초교육문화관은 현재 진행 중인 개축 공사로 인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 제4차와 제5차 강연을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개최한다. 제4차 강연은 송경원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말하는 인문학’으로 진행된다.송경원 영화평론가는 국내 유일 영화 주간지 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부터 부산일보 영화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아베오쿠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기반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LG전자는 최근 물과 전기가 부족한 나이지리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보어홀은 태양광을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하고 여과해 깨끗한 물을 24시간 공급한다. LG전자는 수천 명의 주민이 언제든 식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탁방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컨, 세탁 용품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LG전자는 지난 2019년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대구시교육청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결과, ▲시민, ▲학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석보면 복골 경로당에서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의 일환으로‘삼겹데이’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 협의회 회원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김종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했다.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전 직원들은 결혼·출산·육아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자는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따뜻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영덕군보건소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