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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 4명, 신임 교수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 송치

19시간전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위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A씨 등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말 이뤄진 아동학부...
현장 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이·통·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3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결속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19개 읍·면·동에서
가을의 끝자락,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가 국화 향기로 물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키운 국화꽃이 마을을 수놓으며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줬다.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열매마을사업 병수1리 국화꽃 행사’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주민 참여형 마을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를 접견하고 경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접견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모래판 위에서는 승패보다 인사가 먼저였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의성학생씨름장에서 개최한 ‘제16회 교육장기 초·중 씨름왕 선발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학생들이 전통 속에서 예절과 끈기를 배우는 교육의 현장이었다.초등학생 68명과 중학생 16명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영천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학생과 봉사단체, 주민들이 함께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
2시간전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5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해석–시뮬레이션을 통합하는 버추얼 트윈 기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이번 과정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플랫폼 카티아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버추얼 트윈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지속적인 권유에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는 해당 선물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미 과거에 모두 전씨에게 반환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법률대리인단은 “해당 과정에서 통일
지난달 28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출입국관리소의 단속을 피하던 베트남 여성 이주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물다섯 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故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총이 교권 보호와 고교학점제 개선 등 교육 현안 해결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책상 위 대책이 아닌
크래프톤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증권가의 비관적 전망을 얻고 있다. 주가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전홍선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혼부부가 ...
농촌진흥청이 민간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 ‘메소나’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경북 영천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메소나 적용 농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 농가와 산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요즘은 아침 식사 대신 사과 한 알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며 “국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가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서 긍정적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HER2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이 조기
8시간전
속초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총사업비 1억 3,100만 원이 투입된다. 속초시는 먼저 충전시설 이전 지원을 통해 충전구역의 안전성을 높인다.주변 환경이나 구조상 화재 위험이 크거나 이용 동선이 불편한 곳에 설치된 충전기를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체·이동·재설치 비용을 포함해 1기당 최대 300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 서명은 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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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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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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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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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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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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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국비 57억원 확보...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는 이 예산으로 ▲용담국민체육센터 건립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보수·보강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에 투입한다.용담국민체육센터는 이용률이 낮은 기존 게이트볼장 부지를 활용해 시니어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조성한다.총사업비는 83억7000만원으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내년 개최 예정인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총 2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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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옷 갈아입는 남산하늘숲길
5일 현재 10월 말 개방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산하늘숲길 노랗게, 빨갛게 옷 갈아입는 중이다. 남산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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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동물장묘시설 운영 의미 크다
지난해 제주지역 신규 등록 반려동물은 5439마리로, 현재까지 6만6578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5304마리의 70%에 해당한다.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3029마리에서 2023년 6만1139마리, 지난해 6만6578마리로 매년 1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도내 반려동물 수가 10만 마리에 육박하면서 위생적인 사체 처리 등이 사회문제로 급부상했다.더군다나 매장 등 불법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내년 3월 제주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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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DZSF, K-철도 ‘저소음화 기술혁신’ 공동연구 본격 추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일연방철도연구원과 함께 철도 소음 저감과 디지털 기반 선로 유지관리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양 기관은 최근 독일 ‘오픈 디지털 테스트필드’에서 차량에 탑재한 센서를 이용해 선로 상태를 측정하는 시스템의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번 공동연구는 철도운행에서 발생하는 구름소음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열차는 차륜과 레일 사이 표면의 미세한 거칠기(Aco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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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2017년 8월 고령사회를 맞이한 지 7년 4개월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제주지역도 연내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초고령사회가 되면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생산성은 떨어지고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된다.국민연금 재정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