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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AI로 도로 위 포트홀 잡는다... 도로 안전 강화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자동 영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도로 정비에 나선다.'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마모되거나 파손돼 움푹 파인 구멍을 말한다. 이는 차량 타이어 및 휠 파손, 보행자 낙상, 차량 유리 파손 등 다양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다.강서구는 연평균 약 1229건의 포트홀 정비 민원이 접수될 만큼 포트홀 발생 빈도가 높다. 하지만 그간에는 민원 접수와 도로 순찰, 반자동 탐지 시스템(ADA...
울산항만공사는 4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관의 혁신 및 쇄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울산항만공사는 7월 5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이날 공사 다목적홀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변재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울산항만공사의 역량을 재구축하고 울산항의 혁신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 체계'를 구성해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를 위해 실무, 분과, 전사 등 3단계로 추진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 되는 나라"라고 강력 비판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가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방식의 정책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면서 "장기 연체자 중에는 안타까운 사례도 분명히 있지만, 도박 빚까지 '묻지마 탕감'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도
고양시는 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시는 신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전국 35개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10개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해 평균 미분양률이 43%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경실련과 시사저널이 공동으로 국가산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35개 국가산단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약 35조1914억 원이다. 그러나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국가산단 중 소위 '노는 땅'이 629만8000㎡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35개의 국가산단 중 무려 10개 단지에서 미분양이
국가직 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행정공제회 설립이 75년 만에 추진된다. 지방직 공무원과 교원, 경찰, 소방 등은 그동안 각자의 공제회를 통해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반면 국가직 공무원은 지금까지 공제회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공제회는 공무원 스스로 회비를 출연하고 이를 수익 사업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다시 복지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급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무원에게 공제회는 실질적인 제2의 연금 역할을 한다.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국가직공무원공제회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4일 어린이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냉방 기기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야외 활동 자제 등 여름철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때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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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이스트소프트가 ‘앨런’에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스팀 버전 출시 및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각도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 캐릭터 픽업 및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등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세이아'와 '아스나' 캐릭터의 특별 픽업 모직을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리오'와 '네루'의 페스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맞물
어느 정도 나이 들면 좀 더 수더분해지고 단단해지리라 기대했는데, 마음의 덮개는 아직도 너무 얇아 작은 바람에도 팔락인다. 작은 이유에도 며칠 동안이나 기약 없이 어두운 동굴에 갇히는 일이 생긴다. 그럴 때면 서점이나 도서관에 간다.서가에는 정말 많은 책, 다양한 책이 있다. 세상에 참으로 다양한 지식이 있고, 수많은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지구상의 그 많은 사람 속에서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보잘것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작아진 마음으로 여러 코너를 돌아본다. 여행기, 어학,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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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서 “방위산업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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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국무위원후보자인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인사청문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4일 국회에 접수돼 7일 교육위원회로 회부됐으며,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이 공식화됐다. 현재까지 이 후보자에게 제출이 요구된 자료는 총 43개 기관으로부터 892건에 달하며, 이는 향후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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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원 방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 증가했다.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1465만 명으로 집계됐다.한달 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은 33만 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국가별로는 필리핀 6만440명, 베트남 4만4257명, 중국 3만5670명, 미국 2만2789명, 일본 1만9156명 순이다.도내 18개 시군별로는 양구군 21.81%, 홍천군 20.04%, 강릉시 15.69%, 동해시 14.30%, 정선군 14.20% 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교 등의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국비지원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가 오는 18일 새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를 발매하며 컴백을 공식 확정했다.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컴백일과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베돈크’의 ‘검성모드’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했다.‘검성’은 검술의 최고 경지에 오른 달인을 뜻하며,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감정을 잃어버린 세상 속에서 사랑과 진실을 지키기 위해 검술에 매진하는 ‘검성’ 소녀전사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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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 추격 끝에 검거됐다. 특히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이 남성은 무면허에 대포차를 운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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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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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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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RIME CLUB ‘국가서비스대상’ 5년 연속 수상…"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으로 고객 접점 강화"
KB증권의 구독형 자산관리 서비스 PRIME CLUB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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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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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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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로운 자치구 출범 1년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 총력
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1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인천시는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D-1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3대 분야, 20대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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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풀무원푸드앤컬처, 실라리안 돕는다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경북도실라리안협회 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도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제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조봉기 ㈜풀무원푸드앤컬처 컨세션영업본부장, 김종호 경북도실라리안협회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경창 경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는 실라리안 정책 총괄, 행정·재정적 지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실라리안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협조·지원 경북도실라리안협회는 실라리안 인증제품 품질관리 및 협약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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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풍년인데… 어업인 시름 깊어져
경북 동해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 쿼터량의 한계로 인한 어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턱없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여름철을 맞아 참다랑어떼가 경북 동해안에 본격 대량 출현했다. 이로 인해 어획량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배정된 참다랑어 국제 쿼터량은 이에 터무니 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참다랑어 시·군별 할당량은 빠르게 소진되면서 우리 지역의 경제적 이익도 줄어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영덕 동해안에서 130~160㎏의 참치 65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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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관세인하 협상기한 벌었다… 정부도 최선 방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한국에 대해 기존과 같은 25%의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당초 이달 9일부터 유예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기한이 3주 연장됐다.그간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 출범 과정으로 협상에 제약이 많았던 한국은 숨돌릴 여유도 없이 앞으로 3주간 미국과 집중적인 무역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철강제품은 일단 협상을 통한 관세인하에 기대를 걸면서 시간을 벌게됐다. 정부도 경제의 근간인 자동차와 철강수출 관세인하에 최선을 다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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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119 신속대처로 심근경색 환자 구조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심정지 상태의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은 올해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뒤 신속 전문 응급 대응 역량을 키워 왔으며, 이 같은 조치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포항 내연산에 남편과 등산 중 여러 차례 이상 징후를 느끼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이를 감지한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청하119안전센터가 도착했을 때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