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 드론,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선도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 청소년들에게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4주간 무실동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AI 코딩 교육 ▲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실적 발표,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수렴
춘천시가 5일,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에듀포레스트 춘천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춘천형 교육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AI와 고전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행사 첫날인 이날 본행사에서는 △교육발전 유공자 3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육동한 시장의 미래교육 비전 발표 △‘AI 시대, 춘천 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진과 지역 대학생들이 플라톤의 ‘동굴의 우화’를 주제로 토론식 고전 수업인 ‘Great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었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속초시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시민안전보험에서 온열질환 의료비와 자연재해 사망 지원비를 추가하여 확대 보장에 나선다.속초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속초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의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모든 속초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다.대상자들은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로 인한 상해의료비와 상해사망 장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에 온열질환 의료비 항목이 추가되며, 대상자들은 1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도내 평생교육사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평생교육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연수 첫째 날에는 이동섭 작가의 ‘뮤지컬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어서 각 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둘째 날에는 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의 ‘챗지피티(G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10시, 원주문화재단 신명관에서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축제추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 축제장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 상인회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무임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노사 대표는 이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이용우 국정기획위 사회1분과위원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6개 관은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다.2004년부터 도시철도 법정 무임 승차 국비 보전을 위한 '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내 사과 생산자 단체들이 일제히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한국사과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는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사과 수입은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식량주권을 흔드는 처사”라며 정부에 수입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과는 국민 과일로서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품목”이라며 수입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성명서에서 “사과는 국내 과일 생산량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9일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지난 6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추락 사망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했던 김해 지역 사업장을 방문하여, 소속 외국인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양산지청은 외국인고용변동 신고를 받은 즉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주 및 소속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차 면담을 실시한 바 있고, 동료 근로자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예방·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에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직업트라우마
뉴질랜드가 자금세탁과 조직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암호화폐 ATM을 전면 금지하고 국제 현금 송금 한도를 설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니콜 맥키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 발표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체계 개편 일환으로 추진된다. 조치에는 암호화폐 ATM을 전면 금지하고 국제 현금 송금을 500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맥키 장관은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현금을 고위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며 "합법적인 기업에 불필요
회사 시설 매각과 임금협상 교섭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0~11일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노조는 이날부터 잔업 거부에 들어가며 14일에는 조별 파업 시간을 각 4시간으로 늘리고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GM 노사는 이날 부평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사측은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1,6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제주도내 모 일간신문 대표가 법정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9일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법정 구속했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전기 사업체 직원들의 퇴직급여 2억원을 미지급한 혐의와, 또 다른 회사의 임금 및 퇴직급여 1억1400만원 상당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또 일간신문 기자 및 직원들의 임금 1억7000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고, 법원에서 관련 재판들이 병합됐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29일로 예정됐다.한편 해당 일간지는 최근 매각 공고를 내기도 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가 ‘NH 대한민국 히어로’ 수상 포상금 전액을 동해시에 9일, 기탁했다.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월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1.7톤 코카인 해상 마약 밀반입 사건을 적발하고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그 공으로 동해해경청 최근석 마약수사대장은 지난 7월 2일, NH농협은행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히어로’ 감사 행사에서 영웅으로 선정,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그는 이를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용을 결심하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시·시의원·지역구 국회의원이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 저지를 위한 민·정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최근 수원시가 추진하고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영유아 자연주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소중한습관’이 브랜드 런칭 3주년을 맞아 특별 소비자 감사 이벤트 ‘Happy 3irthday 고객 감사제’를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중한습관’은 100% 자연 유래 성분과 비건 포뮬러를 앞세워, 아이 피부를 위한 안전한 습관 형성을 지향해온 브랜드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의 노워시 외음부 클렌저 ‘아기 엉덩이 피니셔’를 통해 위생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잡으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감사제는 고객 중심의 실속형 혜택으로 구성됐다. 구매 금액에 따라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대구본부세관이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위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검증 대응을 돕는다. 대구세관은 이 같은 내용의 ‘2025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 당국이 FTA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 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한 번의 실수로 특혜가 무산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수다. 이 사업은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함으로써 수출경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별 지원 금액은 1차 지급에서 상위 10%와 일반국민은 15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은 30만원, 기초수급자는 40만원이다. 여기에 비수도권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후 2차 추가지급에서는 상위 10%는 제외하고, 모두 10만원 씩을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일반 국민은 2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상위·한부모 가정의 경우는 기본 40만원(비수도권 43만 원·농어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뱀이 꼽힌다. 자기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고, 날이 추워지면 동면하며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태를 미련 없이 버리고 떠난 자취를 보면, 뱀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지도 모른다는 불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이런 특성은 환경 변화가 상수가 된 현대사회를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에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환경 적응과 자기 혁신, 이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트렌드코리아 2025」 p.13. 환경 변화에 적응한 생물은 살아남고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이번 대회에서 김동수 선수는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의 김경무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광주시청 소속 선수가 개인전 1·2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단체전에서도 서명철, 김동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