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29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드하우스 외벽 52㎡ 면적과 벌통자재 280여개가 소실돼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시흥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 건물 작업자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시흥시 방산동 한 목제 가구공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인근 2층짜리 금속공장 건물 기숙사에 있던 50대 A씨 등 2명이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안면부 부상, 대퇴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불은 연면적 260여㎡ 비닐하우스를 모두 태우며 강하게 확산했고, 주변으로도 열기와 화염이 번져나갔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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