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과 주차장에서 ‘새로운 희망! 빛나는 미래!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삐에로 공연 등을 운영해 발길을 끌었다.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어린이집 단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4개...
결혼정보회사에 오는 사람은 대부분 이상형을 얘기한다. 때론 거창하고 때론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물론 그걸 다 수용하지 않는다. 수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이상형과 현실 배우자는 다르기 때문이다. 설령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한들 결혼생활이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외모를 많이 보는 한 남성은 지방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무슨 아가씨 대회에서 1등한 여성과 결혼을 했지만, 서로 안 맞는게 너무 많아서 몇 년도 안 돼 헤어졌다.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는데, 평범하다는 것은 크게 부족한 것 없이 무난하다는 것이고,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제조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급발진 의심 소송에서 차량 결함을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올지 주목받았으나 이번에도 인정되지 않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1일 BMW 차량 급발진 의심 사망사고 유족들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조사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BMW 차량을 운전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유성 방면으로
로스앤젤레스 FC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그라운드를 누비는 손흥민이 미국에서도 잉글랜드처럼 축구를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손흥민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ABC 채널의 아침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서는 축구가 최고의 스포츠이다. 마치 그들의 문화 같다"고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 보낸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봤다.그러고는 "미국에서는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면서 "나는 MLS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
경기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시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2012년 12월에 출범한 협동조합으로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창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난 27일 글로벌 1위 OTT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에 등극했다. 전 세계적 열풍에 매체마다 뭐라도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으니 문외한들까지 이 말 저 말 늘어놓기에 바쁘다. 광복 80주년과 겹쳐 일본에 이긴 양 승리감에 도취된 모양새도 있고, 애니 속에서처럼 남산타워 밑에 K팝 공연장을 세우자는 등 아무말대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온갖 성공요인들을 분석해봤자 결과론적일 뿐이다. ‘케데헌’ OST들이 영미권 차트 1위를 휩쓸자 이게 K팝인가 아닌가라는 고민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행정 체제 개편으로 분주하다. 2026년 2월 1일부터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일반구청 개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5개 일반구 설치를 공식 승인받았다. 15년 간 노력이 결실을 맺은 화성시로서는 이번 승인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중심 행정체계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행정역사의 이정표로 평가된다.화성지역 인구는 2010년 50만 명을 넘긴 뒤부터 수차례 일반구 설치에 도전했지만 정부의 '작은 정부' 정책과 책임읍면동제
제주공항 면세점 이용객이 거의 대한항공 승객이라는 사실은 일견 놀라운 일이다.이같은 사실은 JDC가 면세점 이용객에 대한 항공권 집계에서 나타났다고 한다.면세점을 이용하려면 항공권까지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처럼 면세점 이용객이 대한항공 승객이 많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게 안전이다.얼마 전 무안공항 사고 이후 대한항공을 선호하는 이용객이 많아졌다는 사실은 이를 잘 설명해 준다.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를 여행할 경우는 물론 항공사는 무조건 대한항공을 선택한다는 사람이 많다.가격보다
충북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조길형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간
메가MGC커피는 남성 그룹 ‘라이즈’와 협업해 ‘가을 한 컷 설렘 한 페이지, 청춘기록’이라는 콘셉트로 가을 시즌 신메뉴 8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신메뉴는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진한 초콜릿과 피넛버터 조합, 제철 사과를 활용한 음료·디저트 등이다.우선 여주시와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를 내놨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은 쌀의 풍미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했다.‘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쫀득한 요거트 젤라또에 3종 베리, 그래놀라, 초코쉘, 초코링
해냄에듀가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에 이어 ‘영화와 함께하는’ 시리즈의 신작 ‘영화와 함께하는 현대 사회’를 출간했다.이번 책은 ‘현대 사회는 왜 끊임없는 갈등과 폭력에 시달리는가?’, ‘과학 기술이 날로 진보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편안할 수 없는가?’,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의 기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국내외 영화 12편을 통해 전쟁과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 차별과 혐오의 극복을 이야기한다.책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전쟁과 평화’에서는 안중근의 의거, 제1·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AI 기술로 구현한 미래형 스마트 라이프 ‘AI 홈’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5일부터 9일까지 ‘메세 베를린’ 단독 전시장에서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업계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생활 속 편리함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아우르는 ‘AI 홈 리빙’ 존을 마련했다. 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수면 관리, 식자재 인식과 레시피 추천, 부모 안부 확인
대작 증강현실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일곱 번째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서비스 2주년을 맞는다.나이언틱은 오는 18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시즌7 업데이트 '모이자, 세우자! 하늘을 나는 탐색 거점!'을 업데이트한다.업데이트를 통해 지역 헌터들이 함께 모여서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인 '탐색 거점'이 공개된다. 채집 포인트와 고룡 영격전 포인트 등에서 활동 시 '탐색의 증표'가 주어지며, 이를 모아 탐색 보고를 하면 탐색 거점이 성장한다. 거점 별로 기여도에 따른 리더보드가 생성되며 3주 간격으로 활약에 따른 보상이 주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
국세청이 110조원에 달하는 세금 체납액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체납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복지와 연계해 지원하고, 고액·상습체납자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동원한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4일 ‘국세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하고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체납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는 취업 준비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일반 시민 약 2천 명을 채용해 3년간 투입한다. 이들은 3인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투어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하루에 모두 탐방하는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10분, 순천역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한다.첫 행선지인 천년 고찰 선암사에서는 사찰 순례와 AR·VR 등 실감형 공연이 결합된 ‘만일의 수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참여자는 일주문에서
담양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창평·무정·월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농촌 왕진버스는 담양군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왕진은 9월 4일 창평면, 8일 무정면, 11일 월산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진료 인원은 읍·면별로 약 300명 내외로, 총 9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의료지원서비스는 원광
여수시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35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이어진 전문가 심사에서 상위 10개 우수과제로 선정된 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수상 과제인 ‘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