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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택시 감차 제로, 보상금 현실화가 답이다

24시간전
울산 지역 택시 공급 과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최근 발표한 제5차 택시총량 산정 결과, 현재 운행 중인 택시 5대 중 1대꼴로 과잉 공급된 것으로 분석됐다.공급과잉이 심화되면 택시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부메랑이 될수 있다. 택시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울산시 분석 결과, 지역의 적정 택시 대수는 4379대인데, 현재 적정 대수 대비 1296대가 공급 초과 상태다. 시중에 운영중인 택시 5대 중 1대를 자율 감차해야 할 상황...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2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울산 출신 고 김도현 중령 순국 19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지고 있다.고 김도현 중령은 블랙이글스의 멤버로 지난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비행중 순국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2025 북구 어린이날 큰잔치가 3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 시•구의원, 지선애 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 가족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 또는 연인 단위로 팀을 구성해 자신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이번 체험 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꽃과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원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구획된 정원 부지에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2025년 5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중구 푸름4길 27에 위치한 ‘충혼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충혼탑은 광복 후부터 6·25전쟁 종전까지 건국과 자유수호체제를 위해 순직한 경찰관 및 공무원, 의용경찰 등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55년 3월 당시 울산경찰서 주관으로 건립했다. 충혼탑에는 경무관 김종신 등 148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한편 울산보훈지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고장
68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7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동성제약은 이날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동성제약은 염색약 '세븐에이트'와 지사제 '정로환' 등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로 더 유명하다. 지난해 66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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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시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혁신과 민간이 함께하는 체계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양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행정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5시간전
故 김새론 씨 유족 측이 7일 김 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증거 위조'라며 강력히 반박하면서, 양측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故 김새론 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유족 측은 김수현이 故 김새론 양이 미성년자인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희롱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선보인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4
5시간전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지난 1월 31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의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ㆍ시행과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ㆍ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양관광시장 매출규모는 40조9,430억원으로 연안지역
5시간전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은 미국의 배터리 및 반도체 혁신 기술 기업 포지나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탑머티리얼의 이번 투자는 포지나노가 신규로 유치한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 중 일부로, 포지나노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은 1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ALD라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포지나노는 양극 활물질 또는 실리콘 음극 활물질에 원자 수준의 표면 코팅을 함으로써 이차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기술은 이차
6시간전
가장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올해 인구 100만 규모 특례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런 변화 중심에는 시민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에 가장 가까운 법이면서 지방의회 철학과 가치를 담은 지표이다.화성특례시의회는 시정 견제·감시 역할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월 31일 기준 의결한 조례 456건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해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진주상공회의소 허성두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쳥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 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의 미래와 현재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저출산, 지역인구 소멸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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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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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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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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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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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오픈소스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 공개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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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특한 자연환경.생태적 가치 '정원 도시'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정원문화를 도민 일상속에 확산시키며 '정원 도시'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형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달 24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제주형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발주한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타당성 조사' 용역의 추진방향과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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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섬식정류장 도입, 대중교통 선진 도시로 다가서기를..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내 최초로 섬식 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서광로 구간을 9일 개통한다고 발표하였다.기존 중앙로구간의 정류장이 두 개가 있는 상대식 정류장를 대체하여 섬식정류장을 중심으로 한 버스중앙 전용차로를 신설하고 여기에 양문형버스를 도입하여 정류장 한곳에서 동시에 양방향 승하차가 가능 하도록 하는 계획이다.그동안 버스 중앙차로는 보도폭을 줄이고 가로수를 제거하는 문제로 많은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도로 폭을 조정하여 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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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체리현장전문가 과정 개강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 농업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고품질 체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체리 현장전문가 과정’을 5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과원 실습을 병행하는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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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연치유학회, 제주에서 자연치유 학술 교류의 장 연다
한국자연치유학회는 7일 자연치유교육학회, 한국통합의학회, 제주산림치유연구소 등 6개 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자연치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치유의 융합적 접근과 미래’를 주제로 '다양성과 통일성의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하여 총 14편의 다채로운 논문 발표를 비롯 한국의 자연치유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현대인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대한 자연치유의 역할과 가능성을 심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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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객 '편의'...교통 체증에 승용차 운전자 '불편'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제가 도입된다.기존 가변차로에서 중앙차로로 변경된 가운데 7일 현장 확인 결과, 파란색 전용차선이 그려졌고 차선 분리대가 설치됐다.이날 해당 구간을 주행해 보니 기존 1·2·3차로 3개 차로에서 1차로는 버스 전용, 2·3차로는 일반 차량이 운행하면서 오라오거리에서 공항 방면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국병원 방면 교차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아울러 교차로에서는 1차로가 아닌 2차로에서 좌회전과 유턴이 허용되면서 승용차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