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2025년 10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남구 거마로 13 6에 위치한 ‘외솔 최현배선생 흉상’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외솔 최현배 선생은 울산 출신의 대표적인 한글 학자다.일제강점기에는 한글을 지키고 보급하는데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는 국어 정책 수립과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외래어표기법 정비, 우리말 큰사전 편찬 작업 등 국어학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10월은 한글날이 있는 뜻깊은 달로, 이번 선정은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