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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채석장서 실종신고…당국 이틀째 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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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채석장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33분께 ‘채석장에 남편 차량만 있고, 신발만 남아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와...
국민의힘이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제6차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최고위원진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우재준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 각각 당선됐다.선거 결과에 따르면 수석최고위원에 오른 신동욱 후보는 선거인단
의성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제도화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장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열고, 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 주민 80여 명과 함께 성과와 과제를 나눴다. 23일 군
“심혈관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21일, 포항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서는 특별한 건강 강좌가 열렸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이 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다시 뛰는 안동,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안동시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왔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약속은 구
포항 한동대학교가 식량 안보와 친환경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신품종 옥수수 개발에 성공했다. 한동대는 24일, 김순권 석좌교수가 16년에 걸친 연구 끝에 사료 효율성과 바이오연료 생산성을 크게 높인 ‘하이브리드 옥수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종은
경북·대구권 대학 졸업생의 지역 이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심의 취업과 지역 정주를 독려하는 정부 사업의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4일 국회예산정책처 ‘지방대학 육성정책 평가’에 따르면, 경북·대구권 일반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머물며 취업한 비율은 지난 2017
감사원은 8월 28일 개원 77주년 '감사의 날'을 맞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감사원의 하반기 주요 운영방향과 감사계획을 발표했다.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 상반기 감사원이 어려운 내외 여건 속에서도 어수선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감사임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함으로써 헌법적 사명에 충실해 왔다고 언급했다.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AI 혁신 등 위기와 도전이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공직사회의 헌신과 유능함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감사원 역시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텀블러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늘리기 위한 이번 사업은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 1컵당 최대 5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카페, 음료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제빵점 중 개인 운영 매장 또는 직영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참여 매장은 할인 내역을 전용 누리집에 입력하면, 다음 달 점주 계좌로 보전금이 입금된다.지원기간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흐름을 좀 더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성장세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추이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투자 부진은 지속됐지만 소비가 늘고 수출도 예
송도근 전 사천시장 복권, 내년 선거 ‘뜨거운 감자’-박명권/제2사회부 국장내년 사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송도근 전 사천시장이 있다. 정작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으나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는 거세다. 그의 복권은 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천 정치 전반을 흔들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본지 취재에서 송 전 시장은 “선거는 시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이 부르면 응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치적 계산보다 시민의 판단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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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8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법정기한보다 한 달 빠른 시점에 '2024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 규모는 총 3조103억 원, 수급 가구는 279만 가구로, 가구당 평균 108만 원이 돌아갔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 안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세청은 28일 "올해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가운데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에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지급일인 9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초정밀 자석축 기반 기계식 키보드 SU64를 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키보드’이자 반응속도 전 세계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0.08ms의 초고속 입력 속도와 0.001mm 단위의 초정밀 트리거 감도를 자랑한다. 사용자의 손끝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FPS와 같은 하이퍼 리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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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는 28일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도시가스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이번 간담회에는 11개 시공 협력업체 시공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도시가스 산업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현장 안전수칙 준수, 비상 대응체계 등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또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 전략, 현장의 애로사항, 공사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수칙과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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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죽왕면 장학회는 7월 접수된 19명을 대상으로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적순 상위 8명에게 지난 8월 25일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이날 죽왕면 번영회가 300만 원, 경동종합건설가 300만 원, 태관건설이 100만 원을 죽왕면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최인권 죽왕면 장학회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삼다수는 한정판 제품 출시부터 기부 캠페인, 팝업스토어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정판 라벨제품을 선보였다.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 색채를 활용해 광복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높였다.또한 광복절 당일에는 서울, 천안 등지에서 열린 경축식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저출생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수가 전년 대비 13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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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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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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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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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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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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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상담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광산구는 27일 광주보훈병원에서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열었다.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은 광산구와 광주보훈병원이 함께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돌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상담실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식사·이동·주거 등 다양한 복지·돌봄 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함으로써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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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운영위, 회의 운영 놓고 갈등
양천구의회 운영위원회의 회의 운영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은 최근 오해정 운영위원장이 협의 없이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민의힘 측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정상적 운영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존재하지만, 오해정 운영위원장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회의 운영의 기본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오해정 운영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9시 11분에 운영위원회 소집 문자를 발송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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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구례군은 지난 8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및 도정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된 111건의 신규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발굴시책은 △구례 섬진강 생태치유 관광권역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군민 소통 모바일앱 개발 구축 △구례군 어르신 청춘케어 바우처 지원 △세대공감 온가족 문화놀이터 건립 △봉남리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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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 개시
고흥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전기노면 청소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 구동 방식으로 작동되며, 기존 디젤 청소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또한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도심지역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고흥군은 전기노면 청소차를 활용해 고흥읍 등 시가지 주요 도로와 생활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도로 위의 먼지 및 소형 쓰레기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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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로 만든 ‘배로~만쥬’, 민간 베이커리로 간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나주시는 나주배를 활용한 표준 레시피를 민간 업체에 이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전날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연지도와 나주 월하당이 참여했다. 나주시는 두 업체에 ‘배로~만쥬’ 등 2종의 레시피를 이전하고 기술이전 교육, 사후 기술지도, ‘나주배로’ 상표 사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협약 기간은 2년이다.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