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개최 예정지인 코스모스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회 임직원과 회원, 지역 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7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지구 서산지역 회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인지면 박한일 면장, 부석면 서동걸 면장, 서산시 체육진흥과 이은구 과장 등이 함께했으며, 서산시는 쓰레기 봉투와 부식을 지원했다.조동식 서산시의회 의...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칠 때가 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면 마음은 무겁다.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돌아가지만 정작 마음은 텅 빈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잠시 멈춰 서야 한다. 휴식은 단순히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가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어떤 이는 휴식을 특별한 여행이나 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진짜 쉼은 멀리 있지 않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순간, 창가에 앉아 햇살을 느끼며 차를 마시는 순간, 그것이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쌀 한가마 값이 4년 만에 22만원을 넘어섰다. 쌀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쌀값 상승은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데 따른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이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삼원팜스토리는 10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한돈 등뼈 1톤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등뼈를 청주시 푸드마켓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삼원팜스토리 서중원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군의회 10일 역대 군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현 6대 의원들의 임기가 9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 의원 간 교류로 앞으로의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간담회는 △6대 의정활동 보고 △의정활동 영상 시청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 청취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조윤성 의장은 “역대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오늘의 증평군의회를 있게 한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의정으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증평을 만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권을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이 나오자 "삼권 분립이 거추장스럽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을 해서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총재를 맡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절차적으로 아웅다웅하느니 형식적으로는 더 깔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은 조 대법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그 요구의
산림청은 오는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와 함께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일원에서 제4회 전국 산림복지 숲페어 & 산림복지 올림피아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교육·치유·레포츠 분야 프로그램인 에코티어링, 싱잉볼 명상, 트리클라이밍 등 6종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되며, 일반인, 경북 지역 청소년과 교사, 산림복지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산림복지 올림피아드 대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숲속 골든벨 △산림복지 미션챌린지 숲경기 2개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말산업특구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농식품부는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특구 진흥계획 목표 달성도와 전국 거점 역할 수행 우수성, 예산 집행률, 말산업 주요 지표 증감률 등을 종합 심사했다.도는 종합 점수 93.4점을 획득하며 말산업 대표 특구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평가단은 “제주는 말산업특구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상징적 중심지이며 사업의 다양성과
오늘날 사람들은 다양한 기기로 음악을 감상한다. 출퇴근용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고 보다 나은 음질을 위해 유선 헤드폰을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헤드폰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이들은 무선 이어폰을 선택하기도 한다.또한, 음향기기에 바라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웅장한 저음역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고음역대가 선명하게 구현되는 제품이 좋은 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창작자의 의도가 반영된 소리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창작자들이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제작할 때 사
한강유역환경청은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의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및 기술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총 119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점검과 현지점검을 병행한다.특히 전년도 위반업체의 경우 위반사항 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등록기준 적정 여부, 변경등록 미이행 등 비정상 영업 여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기술인력의
㈜오뚜기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오뚜기 옛날잡채’ 냉동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조리하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 형태가 변화하면서 ‘소량·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도록 잡채 냉동 간편식을 선보였다.‘오뚜기 옛날잡채’는 오뚜기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
KLPGA 정규 투어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3년 연속 인천에서 열린다.인천시는 18~21일 나흘간 청라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올해 대회에는 여자 프로골퍼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5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 디펜딩 챔피언 마
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는 15일 서라벌골프클럽에서 제27회 총재배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이경식 총재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봉사의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큰힘이 되겠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하이트진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위해 연 1회 한정 생산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4년째 선보이고 있다.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된다. 뮌헨에 기반을 둔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제품이다. 도수는 6.0%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한정 생산으로 일부 업장에서 생맥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LH는 안동시와 협약을 맺고 산불 피해지역에 신축 매입임대주택 80가구를 시범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임시 거주 지원과 달리 20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업 추진과 주택 매입은 LH가 맡고 임대 운영은 안동시가 담당한다. 입주 대상은 산불 피해로 주거를 잃은 안동시 이재민이며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로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의원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캠페인에 참여
신한은행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 자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인간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