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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마중물…경북도, 투자펀드 10조 유치 '정조준'

1개월전
민간투자 활성화를 올해 도정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삼은 경북도가 2026년까지 투자펀드를 활용한 민간투자 사업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1300여 년을 이어 온 군위의 전통문화이자 대동놀이 의례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오절인 오는 10일 펼쳐지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
RIST의 재료공정연구소 정기영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혁준 박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최근호 박사 공동 연구팀이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 대비, 고용량화와 저가격화의 동시 달성이 가능한 차세대 양극재인 과리튬계 층상형 산화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9주 연속 떨어졌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1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8% 하락했다. 동천·읍내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북구는 전주에 비해 0.18% 하락했고, 다사·화원읍 대단
대구지검 형사2부는 기존 세입자들의 임대차보증금을 축소 고지해 신규 임차인의 보증금 1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북 경산에서 자본 없이 기존 대출금과 임대차보증금반환채무를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2025년 말 착공한다.국토교통부는 “5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5시간전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답보상태에 있는 원구성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우 국회의장을 위시하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각 당의 수석 부대표가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민생을 돌보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소집을 했다면서 "관례가 국회법 위에 있어서는 안되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라고 국민의 명령, 국회의 사명 이것을 더 넘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국회를 소집해서 논의에 들어가야 된다"고 말해 국회법에 따라 개원 논의
6시간전
브라질 대표 상징물인 리우 예수상이 빛으로 만든 ‘진주실크 한복’으로 장식됐다.진주시는 지난 7일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이자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인 리우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누적 관람객 11민2242명을 동원한 브라질 상파울루의 ‘진주의 빛 특별전’에 이은 두번째 빅 이벤트이다. 당시 상파울루시 관광부는 ‘주말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특별전을 선정하기도 했다.특히 이번에 브라질 상징
반세기 넘은 제주 미술학도의 전통 ‘제대미전’이 화려해진 형태로 막을 올렸다.제주대학교 미술학과가 10일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제52회 제대미전 ‘엑시던트’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선보이면서다.매년 6월이면 재학생들이 수업 결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제대미전이 기존 학과 내 축제 규모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도 관객이 유입되도록 몸집을 키운 게 특징이다.이를 위해 기존 전시 형태를 탈피해 디제잉 공연, 오픈 스튜디오, 재학생 작품 활용 굿즈 판매, 중학생 체험, 졸업생 강연 등 복합적인 문화 볼거리를 더했다.전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그룹의 주요 축인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그룹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SK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상황에서 최 수석부회장이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하게 돼 앞으로 그룹의 사업 재편 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
6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보고회에서 3단계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대지 면적은 22만1618㎡, 건축 면적은 4만3256㎡ 규모로 계
6시간전
인천 서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김원진 의원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발언했다.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배경 △서구 경로당 운영비 및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 현황 공유 △주5일 식사 제공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원방안이다.먼저 김원진 의원은 3월 21일 원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주제로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추진 배경에 대해 말했다.현재 경로당별 백미 8포 지급에서 4포가 추가 지급되더
7시간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
여야가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우데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하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은 10일 '무노동·무임금, 상시 국회 원칙' 등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이 원구성 협상이 어려움을 겪자 본회의를 보이콧하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법 개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관행 대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의 체지방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콜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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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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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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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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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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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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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6월,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전쟁
올해로 ‘현충일’이 제정된 지 69주년을 맞았다.작년 6월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이 나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기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개칭·승격해 출범한 바 있다.6·25 발발 74년이 지났고,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참전 용사들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은 베트남전도 종전 50년이 되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전운이 가득하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는 아직도 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남북 이산의 아픔이 아물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도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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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숨은 비경 핫스팟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
인제군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사업이 지난 5월 23일 준공됐다. 백패킹 명소로도 유명한 비봉산 박달고치는 인제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내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전망대 조성사업에 착수, 일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도비,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포함해 총 6억 3천만원이다.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데크 전체면적 638㎡, 약 194평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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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충북본부 민둥산역은 지난 8일, 철도여행 활성화 및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정선군과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맹글장 대표와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광일 민둥산역장을 비롯한 강선구 정선부군수,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최진아 정선군 관광두레 맹글장 대표 4명이 참석했다.이날 각 기관은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지역 관광문화 개선 △열차 여행상품 고객 지원 △행사 장소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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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여성리더 체계적 육성 뒷받침
울산지역 여성들이 정치·경제·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참여하고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천미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해 진취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여성리더의 발굴·육성해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울산시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부족하다. 여성이 뿌리내리고 경제활동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풍부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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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박상진 의사 동상 이전 건립’ 반가운 소식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 동상을 남구 문화공원에 이전 건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가슴 뛰게 하는 반가운 소식인가. 의사의 동상은 현재 중구청 관내 재활용종합센터 창고에 구금 아닌 구금 상태로 있다. 아무리 잘 보관하고 있어도 제 자리가 아닌 곳. 더구나 창고 내에 있다는 것은 구금이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기실 그런 상태로 놓이게 된 이유야 있겠지만 7년 가까이 그대로 있었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의사의 동상을 처음 세운 것이 1982년 8월15일이니 벌써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건립을 주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