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의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3구와 노도강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고가 거래 비중에서 두 지역은 무려 25배의 격차를 보이며 주택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강남3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가운데 32.7%가 신고가 거래였지만, 노도강은 2.8%에 불과했다. 거래 건수도 강남 3가구는 1633건, 노도강은 65건에 그쳐 무려 25배 차이를 보였다.가
화성도시공사는 20일 동탄2신도시 버스공영차고지에서 화성동탄경찰서와 화성동부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성동부지역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증진 ▲ 스쿨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 발굴과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HU공사, 화성동탄경찰서 및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석해 관내 교통안전기관 간 실질적 협력과 교통안전 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경 교통안전 거버넌스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나선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골목상인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사동 골목상인회가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한편 도 내 400여 개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특히 사동 골목상인회 소속 회원 점포에서 발행한 3만 원 이상의 영수증 지참 시 모든 고객에게 차등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오후 7시 경품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세웠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곳을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이 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만 5세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던 유치원 무료교육의 공백이 현장 혼란만 가중한다고 지적하며 1차 추경 예산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지난해 6월 정부의 단계적 유아 무상교육 확대 방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만 5세에 월 3만1000원씩 지원하던 한시적 지원금을 일몰했다.그러나 정작 정부 예산안에 만 5세 무상교육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현장에서 학부모와 유치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문병근 의원은
농협목우촌은 25일 100% 국산 닭 가슴살로 만든 신제품 「오븐구이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오븐 그릴 공법을 적용해 불향을 더하고, 12시간 저온 숙성 공정을 거쳐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팩당 20g의 고단백 영양을 담고도 칼로리가 낮아,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간편식으로 적합하다.제품 구성은 1개입과 4개입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어,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췄다.
한동대는 최근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성장을 이끌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파푸아뉴기니 마당에서 디바인워드대학교와 협력으로 ‘2025 파푸아뉴기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성현모 교수와 이혜규 교수, 파푸아뉴기니대학교 Kamuna Kipa 강사가 참여해 현지 대학 교원과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ipTIME 유무선 공유기 제조업체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실내용 Wi-Fi 보안 카메라 'ipTIME C500G'와 'ipTIME C400G'를 동시에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간편한 설치와 다양한 AI 스마트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IP 카메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 모니터링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ipTIME C500G는 약 5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여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ipTIME C400G는 약 400만 화소(
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엔무브의 지분 30%를 매입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당초 내년까지 추진할 예정이었던 SK엔무브의 기업공개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결정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2일 재무적투자자인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한 SK엔무브 주식 전량을 8592억6000만 원에 장외 취득
장현국 대표의 넥써쓰가 강남에서 판교로 사무실을 이전했다.넥써쓰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성남시 분당구 알파리움타워 1동 15층으로 사무실 소재지를 변경했다.회사 측은 이에 대해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통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에이전트 개발을 비롯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이어 달러나 유로화 등 글로벌 주요 통화 기반의 네이밍 코인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제주시 건입동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참전용사 10명의 가정을 위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강두웅 위원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평화가 있음을 되새기며, 이번 봉사를 통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지역 내 다양한 이웃을 위한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
한국수자원공사가 'AI First'를 선언했다. 물관리 혁신 가속화로 인공지능 3대 강국 진입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수자원공사는 AI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물관리와 경영 든 영역에 AI를 접목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수자원공사는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AI First'는 AI를 중심으로 물관리와 경영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수자원공사가 물 분야 소버린 A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강원 고성문화재단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성면 천진1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 골목을 무대로 삼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형식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야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천진1리의 골목과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전달해줄
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를 연천군까지 확대 개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간 이란과의 핵 문제 협상에 다시 나설 뜻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음 주 이란과 대화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요구할 단 하나는 예전과 같다. 핵 문제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란의 비핵화 협정 체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협정을 반드시 맺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문서로 남는 것이 나쁠 건 없다”며 외교적 여지를 남겼다.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