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적 리더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했다.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최근 충북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제8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로 8기를 맞은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3개월간 환경 전문가 강연, 탄소중립 대응 토론, 환경실천 챌린지 등을 통해 청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을 기르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760여 명의...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차별화된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평면 구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서 2019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78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역시 이런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
한국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전 현장을 스스로 점검하는 지능형 로봇을 도입한다.서부발전은 30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도입을 위한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 사업의 목적은 발전 현장 내 고위험 구역에 지능형 로봇을 투입해 실시간 설비 점검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지능형 사족보행 로봇이 도입되면 인적 오류를 방지하고 화재·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징조를 감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착수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기관인 ‘클로봇’이 참석해
씰리침대는 창립 144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멀버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씰리침대가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씰리침대 청담직영점에서 진행됐다.안치용 한지장은 전통 한지 문화를 계승하며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다양한 영역에서 한지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씰리침대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안치용 한지장의 철학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원익머트리얼즈 양청사업장에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른 재난대비훈련으로, 암모니아의 용기 밸브 파손에 따른 누출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훈련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원익머트리얼즈가 공동주관하고 청주시청, 충청북도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관했다.훈련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총괄 주관한 ‘2025 K-GEO Festa’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변화를 여는 Geo 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기관과 3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융합된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킨텍스의 ‘월드시티테크’와 연계 개최돼 공간정보기술의 활용 범위를 스마트시티 분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전반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공사는 ‘무결점·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공사의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조직, 시설, 제도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의 안전관리체계를 전사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과 경영진이 참여했으며, 하문용 안전기획부장이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공사는 우선 ▲안전/건설 기동점검TF ▲잠재위험발굴T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모임인 ‘사림153’이 세 번째 단초전 을 연다.“정원은 다듬어진 꽃과 나무, 돌의 균형으로 눈앞을 채우지만 그 이전의 시간은 대개 지워집니다. 꽃이 피기 전 움트던 틈, 흙 속에서 얽히고 갈라진 뿌리, 스스로를 다듬으며 자라난 수많은 가지들은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데 대해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국민의힘이 "국민이 나라 전체가 미쳐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물가를 잡으랬더니 이진숙을 잡는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석을 앞두고 경찰, 검찰, 특검 등 권력의 하수인들이 무언가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결국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체포했다"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전 위원장의 범죄 사실은 탄핵으로 직무
강성팔 청장이 10월 2일 제69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강성팔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직원이 일하는 기쁨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조성 ▲국민과 납세자 어려움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달라지는 세정변화 대비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강성팔 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경찰이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씨를 체포한 데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체포 요건에도 맞지 않는 영장이 발부됐다”며 “이번 사건은 추석 밥상 민심을 덮기 위한 정치적 야만”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이미 경찰은 이 전 위원장에게 9월 27일 출석 조사를 통보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 폐지 법안을 상정해 필리버스터가 이어졌고, 이 전 위원장은 본회의장에 끝까지 있어야 했다”며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구두와
산불 피해목을 포함한 국산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및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新산림국부론 포럼’이 어제 ‘산불 피해목 경주 APEC 정상회의 활용 및 신사업 전략’ 주제로 한국합판보드협회, 코아스, 동화기업이 주관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민경중 코아스 대표이사는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 면적은 63%에 달하지만 국내 목재 자급률은 18%에 불과해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목재 활용
KB금융그룹이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와 ‘청주페이’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연동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시작한다.천안사랑카드와 청주페이의 이용자는 각각 42만 명, 43만 명 규모로, 카카오페이 앱에 등록만 하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로써 이용 편의성과 결제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추석 연휴 특수를 앞둔 시점에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선물 구매, 외
카카오게임즈가 비게임 사업 부문 자회사를 매각하고, 유상 증자를 진행하는 등 자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게임즈의 정체성과 비즈니스 멘탈을 다시한번 정조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일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카카오VX의 주식 450만 3179주 전량을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아이브이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처분 금액은 약 2549억 7945만원이다. 처분 예정 일자는 이달 15일로 정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처분 목적에 대해 '성장 투자 및 재무 건전성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AI 브라우저 '코멧'을 전 세계 무료로 오픈하고 맥스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백그라운드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월 200달러 맥스 요금제 가입자만 코멧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코멧에서 핵심은 '사이드카 어시스턴트'로,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페이지 요약, 콘텐츠 관리, 탐색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무료 오픈은 구글 크롬과 AI 기반 브라우저 '디아'와 경쟁하기 위한
기관 겨냥 유력 거래소들 중 하나인 CME그룹이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선물·옵션 시장에 24시간 거래를 도입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CME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거래 시간을 일치시킬 계획이다.현재 CME 암호화폐 상품은 주말과 업무 시간 외에는 거래가 중단되지만,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옵션을 언제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간 유지보수 시간 동안은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주말과 공휴일 거래는 다음 영업일
인텔이 AMD와 칩 제조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2일 세마포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AMD 저사양 반도체를 자사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협상이 성사될 경우, 인텔이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AMD는 과거 자사 반도체를 직접 제조했지만, 현재는 글로벌파운드리로 파운드리 부문을 분사한 상태다. 인텔은 여전히 자사 칩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인텔 CEO 립부 탄은 외부 고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할 가능성도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