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구컬렉션’ 성황리 폐막… “지속가능 패션산업 비전 제시”

국내 최장수 패션쇼인 ‘2025 대구컬렉션’이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지난 26~27일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대구 패션산업의 정통성과 혁신을 한눈에 보여준 이번 행사는 ‘미래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36년 역사에 걸맞는 고품격 디자이너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이번 컬렉션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신진 디자이너 7명과 서울,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디자이너 2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간 총 8회의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철학을 선보였다. 개막...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6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은 가운데 경북 봉화군, 안동시를 찾아 선영을 참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족·친지와 함께 선영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봉화군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은 바 있다.이 대통령은 성묫길에서 만난 고향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부슬비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NeoAI Cloud는 올해 6월 MOU 이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해왔던 기업이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경제와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포항시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거주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외국인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통·번역 지원 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비상대응 인력을 편성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 및 동반 가족에게 긴급 연락처를 안내해 외국인 불편 사항을 접수한다. 접수한 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안내하고, 필요시 통·번역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은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추석 기간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쉼터 등
"북한 원산에 현대중공업을 지으면 어떠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일 APEC 한달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던진 화두이다. 이같은 이철우 지사의 신선하면서도 한발 앞선 한반도 평화론이 APEC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올해 대통령선거 국미의힘 경선에 출마했던 이철우 지사는 당시에도 남북이 맞서고 있는 DMZ의 남북미 공동개발 추진과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주 방문을 전제로 평화 APEC을 통한 경주 빅딜을 구상을 밝힌 바 있다.이 지사의 '원산 현대중공업' 아이디어는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M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방문한데 이어 '안동 사위'로 알려진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내외의 내방을 맞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암 발병 4개월을 지나는 이 도지사는 최근 항암과 다양한 보조 치료 등으로 경과가 좋아 경주에 APEC 준비를 위한 도지사실을 차리고 현장 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각종 도청 내외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이날 이 도지사는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1일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 11곳에서 장애인 고용 대신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총 437억원에 달할 뿐 아니라 규모도 증가 추세로,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납부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항공사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10개 항공사가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4% 그쳐 의무고용률 3.1%에 절반에 불과했다.항공사별 최근 5년간 평균 장애인고용률을 살펴보면 에어로케이가 0.5%로 가장 낮았으며, 티웨이항공이 3.4%로 가장
4시간전
1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 삼성블루윙즈과 시즌 세번째 ‘수인선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수원과의 세 번째 맞대결을 2승1무로 마
▲ 인옥자씨 별세· 조건일씨 부인상· 조형심 정심 필은 수민 정현씨 모친상, 이주연 신동민 황철호 이재용씨 장모상=7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제주생명의숲 제주산촌전문교육센터가 제3기 제주산촌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10월30일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내년 1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13차에 걸쳐 4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모집 마감은 오는 10월23일 17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되고 교육비 39만원을 농협 301-0346-31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 방송업무에 정보부장, 교권침해로 담임이 교체된 학급의 임시 담임까지 맡아 감당하기 힘든 업무를 수행해온 한 교사가 숨지는 사건이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후 경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 중이다.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기준으로 이날 오후 3시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창원나들목 인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남밀양나들목 인근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함양
6시간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국전쟁2’ 관람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역사를 짓밟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에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다.오 지사는 “수 만명의 제주도민을 학살한 제주4·3은 국가가 저지른 참혹한 폭력이자 범죄였다”며 “제주도민들이 77년간 피울음으로 목격하고 증언해왔던 진실이 상식이 되고 역사가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범죄를 ‘다양한 역사적 관점’으로 포장하는 장동혁 대표는 온 국민이 TV로 내란의 현장을 지켜봤음에도 윤석열
7시간전
기업은 시민사랑, 시민은 기업사랑2005년부터는 인천기업사랑협의회를 조직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이수영 회장 후임인 김정치 회장의 판단에 근거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의는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서비스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낀 것이다. 당시 인천상의가 밝힌 이 협의회의 결성 목적을 보면 시민사회에서의 반기업 정서의 확산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004년 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반 국민과 여론 선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
9시간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7일 인공지능 수익성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9포인트 내린 4만6602.98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2호선 황금라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기대감 쏠려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 “조합원 체감형 농협” 성과…적자 사업 흑자 전환
2시간전
금성농협 조용일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적자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고 조합원 중심의 경영 모델을 구축해왔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2019년 취임 이후 마늘 매취사업의 수탁사업 전환, 경제종합타운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혁신 상징' 미 실리콘밸리는 어쩌다 해묵은 '996' 과로로 치닫게 됐나
2시간전
혁신의 상징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해묵은 중국식 '996' 과로 관행이 번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종료 뒤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취업 시장에서 기술 노동자들의 입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300만 돌파…추석 연휴 하루 평균 5만명 '북적'
2시간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하루 평균 5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북적였다. 8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30만 5000여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순천만정원은 연휴기간 노리개와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한복데이, '추석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영민 고흥군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적극 건의"
2시간전
전남 고흥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 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이날 농업정책과장 등 군관계자, 포두면장,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병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종득 의원 “입영 대상자 잠복결핵 양성 절반 이상 치료 안 받고 입대”
2시간전
모든 입영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잠복결핵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입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생활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한 군 환경을 고려할 때 병무청의 체계적인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