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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항생제내성균 오염도 조사 만족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의료기관 항생제내성균 오염도 조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항생제내성균 감염병 중 2급 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감염자 수는 2020년 1만 8000명에서 2024년 4만 2000명으로 5년새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내 감염자 수도 304명에서 1001명으로 3배 넘게 증가했으며, 연구원은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3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후에는 소...
제51대 충북기자협회장에 CJB청주방송 김근혁 기자가 당선됐다.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9시~오후 6시 회원 25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 출마한 김근혁 후보가 유효표 190표 중 172표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74.80%다.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김 당선인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가 회원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23일 결식 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기탁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사업에서 냉동 차량과 식료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결식 위기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 유치 및 일자리 매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업단은 비행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박람회와 연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기 위해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
2022년 5월에 폐업했던 ‘남성당 한약방’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남성당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남성당 한약방은 ‘어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준 김장하 선생이 진주에서 50여 년 동안 운영했던 한약방이다. 진주시는 김장하 선생의 나눔·베풂 정신을 기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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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팔달구 연말시상식 및 팔달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연말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2부 ‘팔달어워즈’는 팔달구
대한민국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2월 27일 백진경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디총은 이번 취임을 새로
△이혁무씨 모친상 발인=30일 오전 7시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9호실 장지=세종시 전동면 석곡리 선영
민관 합동 범정부조직인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앞으로 추진할 중장기 과제의 하나로 ‘4.3, 5.18 과거사 극복의 세계적 모델로 기록.전시’안을 선정했다.위원회는 지난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이종찬 위원장의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중장기 광복 기념사업으로 제주4.3과 광주5.18의 해결과정을 세계적 모델로 널리 알리는 기록.전시를 포함해 16건을 채택했다. 위원 및 국민 제안은 총 446건이었다.4.3과 5.18 관련안건은 양조훈 위원이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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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수천만원 상당의 수업용 기자재인 드론 등을 몰래 중고로 팔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이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는 28일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이 근무한 인천 강화군 모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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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사회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남목청소년센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는 센터가 주관하는 ‘희망산타 SEASON 11’ 행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치킨, 케이크, 목도리, 양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 및 취약계층 청소년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센터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상 가정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김창열 센터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5년째 변함없이 소중한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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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주민 참여형 정책생산 플랫폼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정책축제’가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향사랑 정책축제’는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제안·평가까지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 참여의 일상화와 문화화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7일 남해관광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는 군민과 전문가, 지방행정이 협력해 주민 주도 정책생산 구조를 구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우수사례 본선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절차가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금융위원회와 한국ESG기준원 등은 28일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스튜어드십 코드는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가 수탁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원칙으로, 한국은 2016년 12월 민간 자율 규범으로 도입됐다.현재까지 국민연금 등 4대 연기금과 63개 자산운용사 등을 포함해 총 249개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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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사용액은 계속 줄고 있지만 '비상금' 등으로 보유한 현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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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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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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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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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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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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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대 헌혈 거점, '헌혈의집 원주무실센터'로 새롭게 태어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많은 헌혈자가 방문하며 생명나눔의 중심 역할을 해온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가 10년의 운영을 마치고,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인 '원주무실센터'로 새롭게 자리를 옮겨 헌혈자를 맞이한다.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2014년 겨울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문을 연 이후 매년 약 2만 명의 헌혈자가 방문하며 지역 혈액 수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온 원주터미널센터를 무실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명칭을 ‘헌혈의집 원주무실센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전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설이 노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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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인제활성화사업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제군과 사단법인 인제활성화사업단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정연배 인제활성화사업단 이사장, 이환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독려를 강화하고, 인제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한편, 인제사랑서포터즈의 모집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군은 오는 2026년부터 인제사랑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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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항면 직지상가 번영회 라면 기부
김천시 대항면 직지 상가 번영회는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70상자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번영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라면은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성진 직지 상가 번영회장은 “지역 상인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범선 대항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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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2025 구미시,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
2025년은 구미시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불러일으켰던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도시 전반에 걸친 커다란 성과로 돌아온 한 해였다.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추진에 매진한 결과, ‘구미 라면축제’ 등 구미 대표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전국적인 축제도시로 급부상했다.특히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경부고속도로 이후 55년만에 구미도심을 지나는 첫 고속도로 신설이 확정되며,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쾌거를 이뤘다.뿐만 아니라, ‘문화선도 산단’ 유치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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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버지와 자전거 자선음악회 수익금 전액 기탁
김천시 대항면 내 카페인 ‘아버지와 자전거’가 최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7회 아버지와 자전거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13만5500원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대항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아버지와 자전거’카페가 매년 진행하는 자선음악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카페의 하루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이다. 박용완 대표는 “매년 이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큰 기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