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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너지업체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8일 오후 3시 33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 내부의 일부 설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 또한 확인되지 않아 소방과 경찰은 화재진화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는 지난 5일 남구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은 열무물김치 700ℓ를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사례회의가 울산에서 열렸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9일, 울산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방안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다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자지원사업팀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 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이웃사랑회’가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이웃사랑회는 8일 울산 동구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관리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등 스위치가 노후해 생활에 불편을 겪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작업과 전등 스위치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창식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변화
예술이 추구하는 경계는 본래의 생명을 회복하는 것이다. 계절은 봄을 지나 여름의 길목에 서 있다. 맑았던 하늘에 금새 검은 먹구름이 산을 에워싸고 인적이 끊긴 산골 소나무 아래 차가운 옹달샘에 작은 남생이가 목을 내밀다 떨어지는 굵은 빗줄기에 놀라 맑은 물속으로 숨는다. 남생이의 몸짓에서 자연 속 생기를 느낀다. 거북은 수명이 긴 동물로 힘과 인내와 장수를 상징한다. 예부터 거북은 육지에서도 물에서도 살 수 있는 데서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다. 조선시대에 거북은 길상과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몸담았던 금융관료들의 금융사 재취업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다. 정책을 관리·감독하던 당국 고위직이 '돈을 더 많이 주는 직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해충돌 우려와 관치금융 논란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었다. 관료 출신 금융지주 회장을 겨냥한 작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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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이 실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주군의 위탁을 받아 시행 중인 가족센터의 대표 교육 사업 중 하나다.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 교육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베트남 출신 9명,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각 1명이 참여했다. 이 중 실기시험에 응시한 10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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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서대신3동은 12일, 제2기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12명의 어린이 자치위원을 위촉하였다.어린이 주민자치회 사업은 어린이들이 마을의 일원으로서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양창환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아이들이 마을을 함께 꾸려가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2일 천연기념물 ‘제주 산천단 곰솔군’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이 날 작업에서는 진입로 돌담 주변에서 자란 대나무와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주차장과 돌담 사이에 흘러내린 돌과 토사를 정리했으며, 곰솔 주변 및 주차장과 탐방로 전반에 걸쳐 풀깎기를 시행했다.예로부터 제주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에서 제를 지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산행이 힘들 때는 산천단에서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제단 주변의 곰솔을 신성시 여겨 잘 보호해 왔던 것으로 보이며, 곰솔의 수령은 500년
젠지가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LCK 1번 시드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13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대회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개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3연승을 거두는 이른바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세트 스코어 3대2로 '2025 MSI' LCK 1번 시드 자리를 차지했다.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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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봉현면 소재 거점산지유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을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향후 3년간 사과 수매부터 선별, 포장,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사과 유통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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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로 잘못 표기된 인천국제공항 도시명을 인천으로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중부뉴스통신 =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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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원단체 중 구성원들의 교육정책 전문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에듀프레스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현장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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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 투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12일 제주분회와 1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두 곳 모두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13일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제주분회 투표율이 81.87%였고, 광주지방회도 81.32%로 2년 전 선거 때보다 7.24%p 올랐다.2023년 세무사회장 등을 뽑은 제33대 임원선거에서는 서울회 61.38%, 중부회 68.9%, 부산회 75.21%, 인천회 69.69%, 대구회 79.05%, 광주회 74.08%, 대전회 63.64%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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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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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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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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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물들인 황금빛 물결, 마포구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 성황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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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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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홍종오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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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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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민주당 원내운영수석 선임…여야 협치 ‘실행가’ 주목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문진석 의원을 제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단의 원내운영수석으로 공식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여야 협치 복원 및 민생 입법 성과 확대를 목표로 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문 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 그룹인 ‘7인회’의 일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입문을 초기부터 지원한 인물이다. 이재명 당대표 시절 원내부대표를 맡아 원내 지도부와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있다. 김병기 원내대표와는 이전에도 각각 원내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서 한 몸처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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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女의용소방대, 유적지 뚜벅뚜벅 환경정화 활동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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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보물 제80호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 유적지 일원에서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 날 환경정화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함께해 2025 자원봉사 릴레이에도 동참하였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캠페인도 펼쳤다.1963년에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 두 개의 당간지주는 높이 5m로 동서로 마주 서 있고 홍천주민들이 수시로 강변주차장을 이용하며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생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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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에 오디오 오버뷰 기능 도입 테스트
구글이 검색 쿼리에 대한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3일 보도했다. 노트북LM과 제미나이 AI 모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 기능은 사용자가 검색한 정보를 음성으로 요약 제공한다. 구글은 오디오 오버뷰가 멀티태스킹 중이거나 음성 기반 정보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기존 AI 오버뷰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청각 학습자나 접근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도 적합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