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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한림공고 신청

2개월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저출산과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등 도내 6개 기관은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대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물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전체 물가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 흐름이지만 과일값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또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기름값도 석 달째 뛰면서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제주지역 물가상승률은 2022년 7월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7월 1.5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지방대학의 육성이다. 그중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광역자치단체에 지정돼 있는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국가거점국립대인 제주대학교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서귀포시에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본지가 확인한 결과 제주대는 최근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구축 및 사라캠퍼스 구체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도민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구축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제주대 글로벌 서귀포캠퍼스 조성
6·25 한국전쟁당시 학도병으로 나섰던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중문중학교 총동문회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모교에 세워진 ‘학도병 6·25참전 기념비’ 앞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동문들은 물론 김병성 중문중 교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기념비 주변에서 잡초 제거 등 정비 사업도 벌였다.이성돈 동문회장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출정했던 전쟁 영웅인 모교 학도병 선배들을 길이 길이 빛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학도병 6·25참전
제주시는 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할 제주시 새활용센터를 지난 5일 오등동 현지에서 문을 열었다.국비 24억원과 도비 24억원, 시 자체 예산 7억원 등 총 55억원이 투입된 센터에서는 헌옷과 중고가구, 빈병, 페트병, 폐현수막 등을 이용해 생활용품과 공예품을 제작하고, 교육·실습이 이뤄지면서 업사이클링의 산실로 거듭났다.부지 8432㎡에 연면적 1413㎡,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준공한 센터 1층에는 대형 전시장과 공동 작업장, 2층에는 새활용 전시·교육·체험실, 3층에는 새활용 관련 기업 입주공간과 운영 사무
민간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 해상에서 준궤도 발사체를 쏘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BW0.4v3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와 발사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 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5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해상 발사 준비 현장을 찾아 민간 우주산업에 기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상 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서 이달 중 최종 개최지 발표만을 남겨두게 됐다.제주도는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계획 현장발표에서 제주만의 매력과 강점을 집중 부각하며 개최지로서의 최적 조건과 도민 열망을 설득력 있게 피력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현직 해녀 김형미씨가 발표자로 나섰다.해녀복을 입은 김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비롯한 제주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제주의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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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지난 6~7일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하여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가족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선열들이
10일 오후 4시 5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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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인 10일 오전 경산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된 ‘2024 경산자인단오제’에 취타대, 호장, 기수, 풍물단 등 240여 명이 호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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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을 비롯해 성균관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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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돈 시집 출판기념회 및 정혜돈·석정순 부부 사진전 및 유화전이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경인교육대학 지누지움에서 열렸다. 사진 및 유화전은 오는 12일까지 전시한다.정혜돈 시인 회장)은 1948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60대 후반 뒤늦게 문학에 심취하여 인천시민문예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며 인천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정 시인은 13년 전, 공황장애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문학을 공부하면서 놀랍게도 건강해져 문학 치료(literary the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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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라쿠텐과 서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도쿄 라쿠텐 본사를 방문해 협업 본격화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스테이지엑스는 스테이지엑스,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간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스테이지엑스는 라쿠텐 방문을 통해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도쿄의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도 방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는 전원위원회 의결 결과를 발표했다.정 부위원장은 또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14조에 따른 종결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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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산하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종사자를 위한 유급휴가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유급휴가는 시 소재 국·시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시설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한 정규직 종사자에게 5일 지급된다.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가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하기 때문에 종사자 5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없이 종사자들이 휴가를 쓸 수 있다.류주미 늘푸른샘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다른 곳보다 소진이 심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스탬프투어는 참가자들이 둘레길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충북 11개 시군에 걸쳐 생태탐방코스, 자연휴식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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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전문학사 종합미용면허증 6월 교육생 모집중
오는 6월 13일 목요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종합 미용 면허증 취득을 위한 2학기 1차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고 전했다. 지원서 제출 마감기한은 6월 12일 수요일까지다. 종합미용면허증은 미용전문학사 취득 시 발급 가능하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네 분야를 동시에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취업 및 창업 시 신뢰와 효력을 인정받는다. 또한, 국내외 뷰티션으로서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에 승진의 기회도 잡아볼 수 있다. OCU평생교육원에서는 자격증 취득 후 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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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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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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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2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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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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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음력 5월 6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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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처럼 파도처럼 시대의 어둠을 넘어 민주주의를 실천하자"
37년 전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인 6.10민주항쟁을 기리는 행사가 경남에서도 열렸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는 10일 오후 6시 '풀잎처럼 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 파도처럼'라는 문구를 내걸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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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노동위, 노·사와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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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10일, 강원도시가스의 근로자대표 및 사용자대표와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은 2023년 하반기부터 중앙노동위원회와 전국의 지방노동위원회가 대안적 분쟁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적 서비스 프로그램이다.이는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에 대한 사전적 해결이 필요한 경우 ADR 전문가를 통해 분쟁해결을 사전에 해결토록 하는 것이다.즉, 직장내 갈등과 차별, 예상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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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연금복권 보다 산지연금,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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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6ha의 사유림 매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매수 면적은 약 228개의 축구장 크기에 달한다.그 중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산림관계 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임지를 대상으로 국가가 개인의 산림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일정금액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임지를 매도한 산주의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제도이다.'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인(토지거래계약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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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밀양 송전탑 뽑기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년을 맞아 지난 8일 전국 223개 시민단체 소속 1500여 명의 시민이 밀양에 모였다. 10년 전 전국에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던 시민들이 탔던 '밀양희망버스'를 다시 타고 밀양에 모인 것이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