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정부가 19일 국무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계가 현장의 절실한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된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2차 추경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추경안이 편성되길 바란다”며 농업계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도 지난 11일 성명서를 발표해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며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강릉·삼척·고성·양양 등 대상… 어촌 정책·부서 협업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 2회차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 추진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 현장에서 농촌공간계획을 실행하고 정책을 지원할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 대상은 강릉, 삼척, 고성, 양양 등 영동권 지역이며,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와 수립 절차 등 기초 역량 강화에
박희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 농업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쌀값 폭락’ 사태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것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농민들의 삶, 식량안보, 그리고 지역경제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현행법이 시장격리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 속에,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생산자의 이익 보호와 양곡의 적정 가격 유지 ▲식량자급률 제고 ▲공공비축양곡 범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에서 2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재무 조직 팀장 A씨가 주말을 앞둔 지난 13일 약 20억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토스뱅크는 감독 당국에 상황을 보고했으며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A씨는 다른 팀원들의 접근 권한을 위력으로 받아내서 토스뱅크 법인계좌에 있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14일 이 사실을 파악하고 A씨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A씨는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번 횡령 사고로 인한 고객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토스뱅크는 수사기관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다가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 광교점에서 19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모두 18일간 F&B 테마 페스티벌 ‘고메이 웨이 페스타’를 연다.이번 행사는 광교점만의 차별화된 F&B 콘텐츠 제안을 통해 고객에게 여름 시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 스타 셰프 협업 팝업 ▲ 인기 음료 브랜드 시음 이벤트 ▲ F&B 구매 혜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유명 셰프 팝업부터 음료 신제품 무료 증정, 쿠폰 혜택 등 풍성한 미식 콘텐츠인기 셰프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F&B 팝업스토어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영계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벌인 투표에서 무산되자 유감을 표시했다.19일 경영계에 따르면"내년 최저임금 수준은 일자리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영계는 이날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업
"인프라는 사라졌지만, 영화는 멈추지 않았다" 강원독립영화협회 회원 김만재 감독의 단편영화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노인감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김만재 감독은 정년퇴직 이후 강릉에서 독립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만재 감독 데뷔작 로 2022년 햇시네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등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단편영화 는 배우들과 영화 제작진 모두 강원영화인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이다. 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환경은 어려워졌지
코리아데일리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을 맞아 충남 금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첫 육지전 승전지인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지역이 지킨 역사, 아이들이 쓰다6월 6일 현충일, 충남 금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임진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축제 첫 주말 많은 비가 내린 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형형색색 만개한 수국과 자연 속 감성 프로그램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월아산 곳곳을 다니며 예쁜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월아산 수국축제 전용 화폐인 ‘숲’을 활용해 체험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점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19일 제294회 광명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음식물처리기를 단독주택까지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다. 안 의원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15,000톤.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20억이 넘는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 60%, 음식점 28%, 기타 12%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안 의원은 “광명시가 공동주택 RFID사업으로 2025년 5월 현재 25단지에 설치하며, 설치된 단지의
CFK는 19일 스팀을 통해 '짤벤져스 : 인피니티 디펜스'를 선보였다.모피우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오늘의 짤' 판권을 활용한 디펜스 게임이다. 짤군, 짤양 등 이모티콘 캐릭터들이 게임으로 등장한다.유저는 한정된 자원으로 유닛을 생성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적을 처치하고 획득한 재화로 유닛 및 포탑을 강화하며 적의 본진을 점령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금요일인 20일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밤부터는 강원 중·남부 내륙과 세종·충청 북부에 시
비트코인이 중동 긴장 고조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10만달러대를 6주째 유지하며 안정적인 헤지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코퍼레이션의 엘리엇 존슨 CEO는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 기능과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연준은 19일 금리를 동결하고 2025년 금리 인하 전망을 두 차례로 축소했다. 주식·채권 시장이 횡보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족도 조사 제도다.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에이쁠 받자!’라는 주제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600명분의 간식팩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간식 나눔이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법원을 찾아 사법통역사의 직무를 체험하며 전문직 진출의 꿈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동구가족센터는 19일,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울산지방법원 견학과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방문 등으로 구성된 ‘법원견학 및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통번역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 간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