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하나은행, 외국인 금융 앱 'Hana EZ'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

하나은행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손님의 금융 편의성 증대와 쉽고 빠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생활 필수 앱 ‘Hana EZ’를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Hana EZ’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해외 송금 업무 등 편리한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일상생활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앱으로서의 기능과 편의성이 증대됐다.특히, 영업점 방문 없이 주요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실사용 중...
애경산업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애경산업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총 3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 부모 가정, 탈북민, 마포 지역 홀로 어르신 등 약 1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충남 청양군 애경산업
SK케미칼이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건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SK케미칼은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건뇌교실’이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건뇌교실은 2022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디지털 인지훈련과 오프라인 예방 교육을 통합해 운영됐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인지훈련 연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등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했다.올해 건뇌교실은 서울·경
기아는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조성한다.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장기간 방치된 약 10만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설비를 통해 연간 상당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 주요 사장단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를 찾아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 유플러스, LG이노텍, LG사이언스파크, LS전선, LS일렉트릭 등은 지난 1일 미국 MS의 레드몬드 캠퍼스를 방문해 LG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AIDC 테크쇼'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를 포함해 류재철 LG전자 CEO 사장, 김동명 L
KB증권은 자사의 디지털 자산관리 자산 규모 10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공개한 AI 영상이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10조’와 ‘쉽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은 AI 캐릭터를 통해 자산관리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는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의 핵심 기능인 ‘오늘의 콕’, ‘프라임클럽’, ‘로보투자일임’이 등장해 자산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7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7조2422억 원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5분이면 갈 수 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1억8천여만 원을 들여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오경, 김남희 의원을 사실상 패싱하고, 박승원 시장 중심의 '정치용 조직' 꾸리기 아니냐는 의혹도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상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서울사무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국비 확보, 국가 공모사업 대응, 법 개정 협의 등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20시간전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합리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재정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 행정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 마련, 직접 관리 체계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되어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적재적소 예산 투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외부재원 확보 전략... 공모사업 유치로 구 재정 부담 최소화계양구는 재정 운용 여력 확대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선제적
2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도시재생 선도 자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것으로 2024년도 대상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는 것에 더하여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태백시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부문 ‘대상’, 속초시는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선제적 투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
가는갯능쟁이 바닷가나 갯벌 주변은 염분이 많은 땅인데 이런곳에서 자라는 식물을 ‘염생식물’이라고 한다.‘염생식물’의 군락지는 게와 갯지렁이 등 해양생물들의 서식처가 될 뿐만 아니라 새와 물고기들을 불러 모으는 습지의 역할도 한다.‘염생식물’은 육지의 나무보다 수십배나 되는 탄소를 흡수하는 즉, 블루카본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오염환경 정화에 적합하다고 한다.습지가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최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 화제가 되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수단으로 ‘갯벌 등 해양 생태환경의 복원 및 개발’이 각
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올해 11월 말 기준 9개 기업, 1조 410억원의 투자협약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투자
21시간전
두 개의 시계, 어긋난 인재 시장우리 산업의 시계는 초 단위로 돈다. 반도체, 인공지능,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은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찾지만, 인
“다들 포기한 땅, 논콩 농사 살아남았죠”한동구 한국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돈지마을. 이곳은 서해바다에서 불과 3~4km 떨어져 있다. 새만금 간척지와 딱 붙어 농사를 짓기에는 볼모지나 다름없다. 극악에 가까운 염해와 최근 변화무쌍해진 기후변화로 인해 이곳은 기존 벼농사도 힘들 정도로 농사 짓기에 악명이 높아서다. 한동구 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은 최근 이곳 돈지마을에 논콩을 심었다.“다들 말렸다. 미쳤다고도 했다”한 회장의 시도는 ‘실험’이라 불렸다. 돈지마을에서는 논콩을
23시간전
고등학교 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수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교사 연수 실시가 된다.연수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사는 e-금융교육센터에서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신청하면 된다.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신설되어 내년부터 수업이 실시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관련 담당 교사 수업역량 제고를 위해서 ‘25년 여름방학에 이어 금번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수업사례 제시 등 수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경기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방문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시행 후 2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9일 수원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의료센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겨울철 낚시어선 등 관내어선 안전점검 강화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진청, 국내 최초 ‘한우 고품질 유전체 지도’ 구축
19시간전
농촌진흥청이 우리 고유 품종 한우의 유전 다양성 보존과 정밀 육종 기반 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우 고품질 유전체 지도’를 구축했다. 그동안 한우는 국가 육종 프로그램을 통해 육량·육질을 개선해 왔지만, 우수 씨수소 반복 활용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 감소가 장기적 리스크로 지적돼 왔다. 유전 다양성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 식품 창업, 정부가 뒷받침 하겠다”
19시간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 청년 식품 창업 현장을 점검하고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총리 일행과 국회의원, 농식품부·지자체 관계자,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낙농산업
19시간전
2025년 국내 낙농산업은 생산·수급·정책 분야 전반에서 구조적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해였다.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생산기반은 위축되고, 우유소비 감소는 분유재고 대란과 유업체의 계약물량 감축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생산·수요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현장의 불안은 극도로 커졌고, 정책 신뢰마저 흔들리는 한해를 보낸 낙농산업은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세등등 PED, 꽁꽁 막아라 - 인터뷰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19시간전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 ‘PED’ 자돈폐사 ‘큰 피해’...겨울질병에서 상시질병으로 오염 분변 차단…효율 백신 가동 ‘유비무환 대비’ 백신 개발 등 25년 이상 PED를 연구해 온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그는 “국내 양돈산업에서 PED 피해는 여전히 크다. PED를 막지 않고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장 독점적 사업자, 담합 면죄부 ‘꼼수’ 차단
19시간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이 지난 3일 담합을 주도한 시장지배력이 높은 사업자가 자진신고 제도를 악용해 처벌을 피하고 경쟁사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이른바 ‘담합 자진신고 악용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