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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앞 세운4구역 변경고시, 국가유산청 반발

서울시의 위 계획과 관련, 국가유산청은 3일 “세계유산 종묘 앞, 세운 4구역 변경 고시 강행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유네스코 권고사항 미이행하고 변경한 ‘최고높이’ 기준이 세계유산 ‘종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는 것이다.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함께 2009년부터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운 4구역의 최고 높이 기준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왔으며, 이에 따라 세운 4구역의 최종 높이 71.9m 기준이 설정되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서울특별시가 일방적으로 최고 높이를 145m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는 변경 고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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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경기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세 수입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결과를 심의한 끝에 원안 가결했다.해당 보고서는 지난 20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5년 제2회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위원회는 안건 보고와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포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책포럼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이 상세히 설명됐다.위원들은 정책포럼이 안산시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와 지난 1일 별도봉산책로에서 제주도민 대상으로 ‘중독연합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약, 도박, 흡연,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제주도 내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제주센터 정원이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내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주한편 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 으로 연강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선을 넘었다"며 "결국 사라지는 길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한민수 국회의원은 5일 오전 CBS 라디오 에서 "기본적으로 야당이 항의는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국민의힘이 선을 넘었다"며 "항의를 표시하는 여러 모양새나 행태가 국민들에게 불쾌감과 모욕감을 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지금 전 세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단하다고 하고 있다. 그런 분에 대해 꺼지라는 게 말이 되나"
47분전
연수구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살롱드헤이리가 가을 정취 속에서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다.헤이리예술마을과 국제사이버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살롱드헤이리 가을 특강-이음의 노래’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열린다.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강은 ‘이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갈등과 단절의 시대를 넘어 예술과 문화로 사람과 사회를 잇는 화해의 언어를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4주간 이어지는 강연에는 각 분야의 대표 예술가와 학자가 참여한다.첫 강의는 시인 안도현이 ‘백석의 삶과 문학’을
경남 진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 세계 전자산업의 품질·안전·환경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전자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표준화·시험·평가·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30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제주가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로의 이주 행렬이 이어졌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최근 경제·생활여건 부담으로 되려 인구 유출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5276명으로 전월보다 334명 줄었다. 제주시가 190명, 서귀포시가 144명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092명에 달했다.연령대별 감소는 청년층에서 가장 뚜렷하다. 19~34세 청년 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5일 직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3년간의 역주행과 내란이 민생파탄의 원인”이라며 강력히 지탄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고군분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와 워런 버핏이 11월 시장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다시 한번 월가를 상대로 숏 포지션을 강화했고, 워런 버핏의 대표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는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움직임은 금융시장이 위험한 영역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암호화폐 시장도 이미 타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마이클 버리는 최근 13F 보고서를 통해 2026~2027년까지 수만 개의 풋옵션을 보유하며 장기적인 약세 전망을 드러냈다. 이는 20
수소·이차전지산업 기업 등 유치…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 통해 시너지 기재생산 유발효과 2조36억·취업 유발효과 6천662명 전망… 미래가치 기대감 증폭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가 지역 산업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체 부지의 약 28%인 약 42만㎡ 규모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울산의 전통 제조산업 중심 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이 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기술 등 차세대 핵심 산업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유치될 예정이다. 기
한화파워시스템이 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 소유한 킹 살만 에너지 파크 내에 약 3,5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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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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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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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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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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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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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미 협상에서 철강 문제가 배제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산업계에서는 “철강이 무너지면 산업 전체가 멈춘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AI·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화려한 외피 아래, 그 토대를 이루는 철강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철강은 산업의 기초체력이다. AI·반도체·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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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900억원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의장을 재소환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 이후 세 번째 조사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일부인 약 190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조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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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HBM이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며 “성능과 환경성 모두에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