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은 지난 10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개최된 ‘제4회 김천시노인회장기 한궁대회’에서 감천면 대표 선수단이 단체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감천면 선수단은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꾸준한 연습과 뛰어난 팀워크, 그리고 똘똘 뭉친 단결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특히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은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감천면 공동체가 가진 끈끈한 연대감을 보여줬다.대회 이후 이어진 댄스타임에서도 감천면 선수단은 단결된 에너지로 분...
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해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삼일PwC와 PwC컨설팅, 삼일미래재단은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수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PwC는 업계 최초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과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고락을 함께해온 민주당 당원 동지들에게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다"며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있었다"고 말했다.당과의 사전 협의 여부에 대해선 "따로 연락을 받은 것은 없고 SNS를 통해 확인했다"며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본인이 여러 상황을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당도 그
학교 도서관에서 지갑을 잃었다고 허둥지둥집에 돌아온 누이는 가방을 뒤지다가1시간 전 발자국들을 찾아 떠났다.잃어버린 지갑만큼 되돌아간 누이가잃은 지갑 속 지폐처럼 파랗게 질려다시 귀가했을 때,지갑 속에 찰랑거리던 동전들이 반짝누이의 눈가에서 투명한 액체로 허공에 뿌려졌었다고,미세 입자
컴투스는 23일 ‘서머너즈 워: 러쉬’에 새 소환수 애너벨을 선보였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애너벨은 물 속성 캐릭터로 넓은 범위의 적에게 차가운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레전드 등급 소환수로 구현됐으며, 천공섬 방어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기존 점령 콘텐츠에서 경쟁 요소가 강화된 황도 12궁도 오픈됐다. 강력한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는 12개 별자리 섬이 열리는데, 이를 점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별자리에서 최고 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기대치 4240억원을 516억원가량 상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이재명 대통령이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3일 "강선우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이라 경고했다.그러면서 강선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열자고 민주당에 공식 제안했다.먼저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 산청, 가평 등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던 것을 언급하며 "이 와중에 대통령
제주 현역 해녀이자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재학중인 이유정 씨가 글로벌 해양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에 출연해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해 눈길을 끈다.이 해녀가 출연한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바다의 경고음을 전하는 7인의 인물을 통해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 그 중에서도 이유정 해녀는 ‘해녀의 시선’으로 바다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이다.이 해녀는 제주 이호동에서 물질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해녀 삼촌들의 이야기로는 한두 시간이면 소라며 전복을 한 바리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크라이나 농업 부문의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농업 직업훈련 및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 추진해 농업의 실질적인 재건에 나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주요 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 1조1846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건설기계 부문은 매출 8574억 원으로 9% 증가했다. 동남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자원개발 수요가 증가하며 중대형 장비 판매가 확대됐다. 중국 시장에서도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동산 부양 정책 영향으로 매출이 회복됐다. 북미와 유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포천시 등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센터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시·군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폐자재 수거, 농경지 정비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가평군 일대에 총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이
임광현 27대 국세청장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그리고 AI 기반 미래 세정 전환을 통해 함께 만들고 싶은 국세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신뢰 회복과 세정 혁신을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세청, 그리고 납세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우선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임 청장은 “변호사를 채용해 ‘악성민원 전담 변
위성곤 국회의원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개정안은 가정폭력 범죄에 스토킹 범죄를 포함해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친밀한 관계인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가정폭력 범죄에 스토킹 범죄를 규정하지 않아서 스토킹 피해가 동반되는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통합적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피해자 주변 지인에 대한 2차 피해에 대한 보호 조치가 미비하다는 지적도 있었다.여성가족부의 2022년 가정폭력 피해자 조사에 따르면 이혼이나 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