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황희찬이 약 1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의 9연패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EPL 16라운드에서 자책골로 2실점 하면서 1-2로 졌다. 울버햄튼은 최근 9연패를 포함해 개막 이후 1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승점 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11승 3무 2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9일 첼시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특히 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떠난 뒤 처음으로 공식 대회 3연패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5-26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 두 골을 허용한 끝에 1-2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EPL 아스널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전, EPL 풀럼전에서 모두 쓴맛을 봤다. 이 3경기에서 무려 11골이나 허용할 정도로 수비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EPL 111경기 만에 100호 골을 넣으며 역대 최단 경기 100골 새 역사를 썼다. 홀란드는 3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5-4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홀란드는 2022년 8월 EPL에 입성한 이후 3년 만이자 111경기 만에 100번째 골을 넣었다. 이는 ‘EPL 전설’ 앨런 시어러가 보유 중이던 최단 경기 100골 기록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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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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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2026년 한국 축구의 첫 단추"... 이민성호, '나고야'를 향한 리허설 시작됐다
2026년 대한민국 축구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내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는 '이민성호'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년 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어지는 장도에 오를 최정예 멤버 23인을 확정 짓는 마지막 '오디션'이다.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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