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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입 5조원 시대 일등공신" 2025 제주도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제주 첫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를 연 일등공신인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화합의 축제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년 제주도 농업인 한마음대회’을 개최했다.2024년 기준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 등 농축산물 소득 증대에 힘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산자 중심의 수급관리 등 도정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연다. 30개 제주기업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상담과 제품 판매, 문화 교류를 펼친다.'2025 제주의 날’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행사는 제주
서귀포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15개 사업에 대해 오는 11월10일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번 사업은 감귤농가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청대상 사업은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 원지정비,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재해예방용 농업용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8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서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25년간 자활기업 창업과 금융복지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다시 일어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포용
제주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28일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청소년 상담·보호·자립 지원 연계 ▲인적자원 간 정보 공유 ▲청소년 지원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코스피가 다시 한번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와의 AI 협력 효과를 등에 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가 있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78% 상승한 4221.87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6528억원, 기관이 1841억원을 쌍글이 매수했고 외국인이 7949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면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200포인트를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만원, 60만원을 넘어섰다. 현대차는 3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전자는
iM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월 29일 출시한 'iM에셋 타이거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이 3일 만인 10월 31일 기준 1700억 원의 1차 모집 한도를 모두 채우며 소프트클로징 됐다고 3일 밝혔다.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인 이 상품은 사전 설정된 투자한도를 단기간에 채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iM에셋 타이거포커스 펀드는 iM에셋자산운용과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1년간 협의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두 운용사는 사모펀드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공모펀드에 적합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고난도 상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대 급등하며 사상 처음 4,200선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 초반 4,123.36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에 10.91% 급등, 처음으로 62만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3.35% 오르며 사상 첫 11만원대를 돌파했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13포인트
2시간전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재판중지법’에 대해 헌법상 이미 정지 조항이 있으므로 입법이 불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법안 추진을 공식 중단했고, 여당은 이같은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정치적 공방 가능성을 경계했다.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헌법 제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은 자동으로 중지된다는 것이 다수 헌법학자의 견해이며, 헌법재판소도 같은 취지로 해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3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했다. 이 병원은 전남권 첫 공공 어린이 의료 시설로 지하 1층,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함안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남 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위기를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도내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남 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며 미래농업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농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 간 상호관세 1년 유예 및 미국과 우리나라 간의 관세협상 합의가 글로벌 해운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고 3일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최근 무역 갈등 완화의 일환으로 상호 보복적 고율 관세 및 입항 수수료 조치를 재검토하며 상호관세를 조정·유예하는 발표가 있었다.해진공은 미·중 간 교역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산 농산물 등 중소형 벌크선 화물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가 교사 정치기본권 논의를 본격화하는 한편 내달 중 고교학점제 개편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의
2시간전
JB주식회사는 지난 1일 천안시 오륜문광장에서 열린 ‘천안시자원봉사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가스안전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천안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JB주식회사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천안시자원봉사 박람회’ 명칭을 ‘페스티벌’로 변경해 시민 참여와 체험 중심의 축제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참여부스에서는 OX퀴즈를 통해 가스안전 상식을 점검하고, 직접 ‘가스안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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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AI 확산 차단 총력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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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츠키 "덱스,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챙겨줘"
‘라디오스타’ 빌리 멤버 츠키가 덱스와의 케미스트리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 츠키는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에 대해 얘기한다 ‘좀비버스’ 촬영 때 많이 도와줬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속마음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그는 ”오빠가 방송에 너무 멋있게 나왔다, 난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날 챙겨주려고 하더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또 덱스를 비롯해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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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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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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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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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과' 놓고 여야 의견 충돌
2025 APEC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을 둘러싸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더불어민주당은 “실용 외교의 역대급 성과”라며 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공식화했고, 국민의힘은 “미국이 요구한 틀을 대부분 받아들인 협상”이라며 'C+ 수준'이라고 혹평했다.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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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국회 방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등 핵심 현안 건의
경북 영천시는 3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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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최고 권위 철도학술단체 리더
한국철도학회는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정책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9년 9월 창립됐다.이 학회는 국내 유일의 철도학술단체로 종합 학술지 발행, 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책토론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고 정부 및 국가기관에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1월 한국철도학회장에 취임한 김재문 회장은 제주 출신이다.김 회장은 취임 후 ‘회원 중심의 소통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국철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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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슈퍼 예산안' 내치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한·미·일 외교 일정을 마치고 4일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치 모드'에 돌입한다.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곧바로 이어지면서, 취임 후 첫 예산 국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메시지에 힘이 실린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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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내 '정년 연장'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년 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며 연내 입법 추진 의지를 다졌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작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