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창원에서 잇따라 열린다.창원시는 오는 16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기념식은 행정안전부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다.올해 기념식은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개식 선언, 국민의례, 주제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등 순서로 열린다.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3·15해양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 차원의 부마민주항...
밀양시는 밀양병원을 새로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난 8월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이후 발생한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밀양시는 밀양병원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하고 지정을 통보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한 뒤, 응급실 시설 개선과 제세동기·인공호흡기 등 필수 장비 확보를 완료하고,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밀양병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합천군 적중면 이장협의회와 노미경 적중면장은 지난 10월 1일 이장회의 후 추석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공동 대응 총력을 펼친다.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장협의회와 행정이 서로협력하여 산불의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 소지 및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각 마을 이장과 면직원들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산불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 인화
경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
진주시 성북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10월 축제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성북동 직원이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공영주차장, 나불천 복개도로,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단순히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행복도시 진주 만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2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강당에서 뜻깊은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보존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해방 직후 민중의 자발적인 염원과 기쁨을 담아 불렸던 노래 ‘해방가’였다. 해방가는 1945년 광복의 감격과 새로운 나라 건설의 희망을 담아 민간 예술인들과 대중이 함께 만들어 부른 최초의 자발적 국민가요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소리다.이날 무대에 오른 정병준 지회장은 국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9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작년 3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우주항공대학은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에는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간 총 260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입생에게 등록금과 생활관비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국책 사업으로 교육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우주항공대학
정부가 부동산 시장 추가 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규제 전 주택 구매 심리가 높아지며 이달 인천과 경기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7로 전월 대비 5.
농촌진흥청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토종닭 번식 특성을 비교한 결과, 품종별로 정액 품질과 정자 운동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전체 60계통 가운데 현재까지 정자 채취 등 정리와 검증이 완료된 10계통 172마리를 대상으로 계통별 정자 농도와 정자 운동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형 화이트 레그혼과 강원재래닭, 아라우카나 순으로 정자 농도가 높았으며, 오계와 횡성약닭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자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행사 ‘GITEX 글로벌 2025'에 참가해 독자 AI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모레는 AI 플랫폼 기술로 효율성을 높인 분산 추론 시스템을 글로벌 투자자와 기술 기업들에게 소개한다.모레의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은 딥시크와 같은 최신 딥러닝 모델을
삼성전자는 2025년형 고급 4K TV 제품군에 '4K AI 업스케일링 Pro'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2025년형 고급 4K TV 제품군에는 2024년형 삼성전자 플래그쉽 8K TV에 적용된 핵심 기술들이 채택됐는데, 4K AI 업스케일링 Pro도 그 중 하나다. 일부 해외 포럼과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마케팅 요소이고 실제로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실제 사용에서는 어떨까? 기자가 직접 구매한 NEO
한국 정부가 최근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고 있는 캄보디아에 총 285억 원 규모의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농업 ODA 수원국 중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은 국가다.14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축산식품부 ODA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캄보디아에서 총 7개 농업 ODA 사업이 진행되었거나 추진 중이다.특히 윤석열 정부
어기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산림조합 적자가 무려 3배나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그는 이에 대해 재무건전성 악화가 심각하다는 입장을 명백히 내비쳤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산림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최근 4년 사이 뚜렷하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자료에 의하면 산림조합의 적자 조합 수는 2021 년 10곳에서 2022 년 9곳 그리고 2023 년 32곳, 2024 년 33 곳으로 4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충북 충주시가 제16회 세계택견대회를 문화관광콘텐츠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세계화의 도화선으로 준비하고 있다.충주시는 오는 24일 열리는 세계택견대회를 농업 특산물 콘텐츠와의 협업 및 국제적인 유소년 교류의 장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대회 장소인 탄금공원에서는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함께 열려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4년 전부터 시범 운영됐던 유소년부 이벤트 경기를 통해 꿈나무 육성의 발판을 쌓는다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가 10월 1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의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ㆍ손대중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청취했다.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 부평구 다문화 가구의 국적별, 거주지별 특성 및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정일영입니다.국세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세신문은 지난 37년 동안 조세·재정 분야의 전문 신문으로 국민과 정부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조세 현안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전달하며, 국민의 세정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굳건히 다져온 점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소중한 밑거름이며, 이한구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
민홍철 의원 “선제 점검 및 예방 정비·교체주기 표준화로 체감 품질 높여야”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의 하자건수는 연평균 16만여 건, 하자보수비용은 7,450억원으로 예방 강화 및 책임있는 하자보수는 물론 품질제고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 하자·유지보수 건수는 총 81만 3,073건으로, 연평균 16만여 건 수준으로 조사됐다.유형별로
국세신문사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국세신문사는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을 올바르게 비추고, 건설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또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매체와 따뜻한 시각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우리 마포세무서 역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세신문사와 함께 국민과 세정이 더 가까워지고, 나아가 더 투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