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11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가해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삼양그룹이 창립 101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전략을 다시금 다졌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스페셜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문했다.26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열린 창립 101주년 기념행사 ‘퍼포즈워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제품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스페셜티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회장단을 비
국세청이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핵심 인력 100명을 전문 인재로 양성한다.국세청은 27일 “AI 기술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체계를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국세청에서는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가 ‘AI 대전환, 국세청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 세정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인공지능 기술의
효성이 추진하는 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의 국산화가 단순한 산업 성과를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수년간 HVDC 기술을 자체 개발하며 국내 최초로 전압형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국가 경쟁력의 기초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HVDC는 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전력 손실이 적고, 장거리 송전과
KB금융그룹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 기간 동안 해외 기업인과 각국 대표단을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전 세계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리더와 경제 수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성, 바이오·헬스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KB금융은 행사 기간 동안 KB 푸드트럭 파크와 KB 환전 버스를 운영한다.KB 푸드트럭 파크에는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이 운영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향후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연 김 장관은 “앞으로 중대재해 사건은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날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정화조 내 작업 중 근로자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사고를 계기로 나왔다.김 장관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떤 이유로 수조 안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 농도 측정과 감시인 배치 등
SK렌터카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SK렌터카는 통산 10회, 2021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렌터카 업계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한다.SK렌터카는 성능, 신뢰성, 사용성, 접근성 등 사용 품질 항목과 이미
LG 트윈스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의 정상 복귀이자, 구단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제패다.26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던 한화는 끝내 벼랑을 넘지 못하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1회초부터 LG는 기선을 제압했다.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거두고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또 2020년대 들어
제주 애월읍에 뿌리를 둔 공동체 '애월아빠들'이 자체 친환경 프리미엄 계란 브랜드인 '트립팜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애월아빠들이 직접 운영하며 새롭게 선보인 트립팜스는 공동체적 유대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공헌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아빠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매월 사랑의열매에 110만 원, 지구시민연합에 100만 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 세대 육성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들어오기 전 포항경주공항에서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전날 서울 강남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치킨집에서 만난 장면이 국내외 언론에 퍼지면서, 31일 경북에 도착한 그의 동선에도
제주도민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지정 기준안에서 절대평가 지표를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34%에서 38%로 상향됐다. 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에서 5%로 강화됐다.상대평가 지표의 경우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은 34~50%에서 38~59%로 상향됐고, 경증 회송률은 0.1~3.0%에서 0.5~6.0%로 상향 조정됐다.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은 12%로 5기 기준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등대를 모티브로 한 변색 미니컵 ‘독도 한잔’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독도 한잔'은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유리 표면의 색이 변해 독도 등대 불빛이 켜지는 듯한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온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특수 소재를 적용해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묵묵히 영해를 지켜온 독도 등대의 상징성을 표현했다.이번 굿즈는 독도 일출과 일몰, 갈매기와 강치를 담은 '낮과 밤 패키지', 비와 눈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단순히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도구를 넘어 취미와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진 온라인 플랫폼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B2C 에듀테크 시장은 취미, 창작,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를 알아본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취미 기반 교육을 대표하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클래스101은 그림, 사진, 글쓰기, 요리, 음악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전문 강사와 연결해 온라인으로 제공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보도육교 와 확장인도교 등 896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특정 감사한 결과 183곳에서 부식·균열 방치 등 461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지난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정감사는 국토교통부의 FMS에 제3종시설물로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95개, 제3종시설물로 미지정된 기타시설물 185개 등 680개와 캔틸레버식 인도교 216개를 대상으로 서면 감사와 현장 감사를 병행했다.캔틸레버식 인도교란 2023년 4월 붕괴로 인명피해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