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가입자의 흉부 X-ray 결핵 검진을 통해 실제로 폐결핵이 진단된 비율이 평균 0.0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약 3,700억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직장가입자의 흉부 X-ray 수검자 4,913만 7,588명 중 단 1,899명만이 3개월 이내 폐결핵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결핵 진단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