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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상권 지도 배포

울산 남구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관내 골목상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남구 골목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골목상권 투어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목상권 투어 지도는 단일 상권을 대상으로 제작한 이전 홍보 지도와 달리 남구 전체 상권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관내 골목상권,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삽화 이미지를 활용해 골목상권별 위치와 특색을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으며 지도 내 QR코드를 추가해 손쉽게 지도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지도는 자료조사...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과
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는 2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옛날과자 ‘뻥튀기’ 22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박기환 대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 '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은 평소 반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한 벽화 공간으로, 학생들은 매일 이 벽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 선거인을 위한 차량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울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량과 활동 보조인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에는 중증장애인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임신부도 포함된다. 울산시선관위는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교통편의
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
한국의 노동시간 제도는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균질화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885시간으로, 여전히 OECD 평균인 1716시간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한 장시간 노동이 아니라, 획일적 규제 구조에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반도체·AI·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선 집중적이고 유연한 시간 운용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산업은 주기적으로 몰입형 노동이 필요하며, 일률적 시간 규제는 오히려 경쟁국 대비 신속한 전략 실행과 기술 대
경남 하동군이 신혼부부들의 여행 비용 50%를 지원해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주민 동의율은 0%, 법적 추진위원회는 아직 승인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장에선 주민 간 반목과 혼선만 커지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세부 예산안에서는 ‘도심공공주택 후보지 지원’이라는 독립 계정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통합 항목으로 조정됐거나 추후 추경 반영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LH가 공개한 2025년 투자계
새만금개발공사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난 24일 전주 세병공원에서 개최했다.공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에서 안전 부스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 및 방지 대책을 알리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나경균 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인식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추가로 안전 물품인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를 배포해 행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해 실질적인 예방
KT가 국내 통화료가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국가를 기존 58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로밍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KT는 성수기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안심로밍 적용 국가에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불가리아 ▲아르매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6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은 오는 6월 26일까지 신일근의 첫 개인전이자 사후 24주기를 기리는 ‘신일근 회고전: 멈춰진 붓의 흔적’을 개최한다. 생전에 개인전을 열지 않았던 신일근의 전 작업을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첫 전시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주요 회화 50여 점을 소개한다.신일근은 1967년 홍익대 서양화과에 입학, 박서보의 영향 아래 단색조 회화에서 출발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드로잉, 색면, 풍경,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화적 접근을 시도하며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탐색했다. 1990년대
제주도의 최대 현안인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대선 후보는 어떤 입장일까.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 15일 각 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에 발송한 자치·환경·젠더·제주4·3·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제안 질의서에 대한 답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연대회의 정책 제안 질의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주노동당 등 3개 정당 제주선대위는 답변서를 보내왔으나 개혁신당 제주선대위는 답변하지 않았다.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입장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LG전자가 최근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 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 확대한다.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 센터 SI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유럽 제약사와 2420억 원,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3조2525억 원으로 작년 연간 수주액의 6
1시간전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SK일렉링크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동반한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바뀔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분양수∙도를 수반한 해당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6월부터 내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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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방의회 출장 비리 의혹…경찰 압수수색에 시민들 "이번엔 뿌리 뽑아야"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대구시의회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른 것으로, 지역 시민사회는 철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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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학 합동, 특별범죄예방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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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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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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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한동훈, 윤석열에 "대선 앞두고 뭔 짓인가…그냥 민주당으로 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며 "정 그럴 거면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으로 가라"라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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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학교장회 "사립학교 자율성 확대· 교원 처우 개선 시급"
사단법인 대한사립학교장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립학교 현안을 반영한 교육 공약 제안서를 26일 발표했다.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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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개최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이날 성년례는 영빈례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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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단일화... 저희로서는 전혀 없다라는 걸 말씀드린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천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저희로서는 전혀 없다라는 걸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좋은 뜻으로 열심히 하는 건 다 아는데 안 의원이 와서 단일화 얘기하면 그건 호객 행위가 아니고 고객 내쫓는 거 아니냐"며 "단일화해서 뒤통수 맞은 분의 대표 주자지 않느냐"고 언급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제는 읍소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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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기 놓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추가 신청
서귀포시는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6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모집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농가의 특색에 맞는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영세농가·장기농업종사자·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기지원 농가는 후순위로 심사하여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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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자원 조성 조림사업 14억여 원 투입
서귀포시는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 밀원수조림, 경제림 조성으로 구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