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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국힘 "이재명식 기본사회, 결국 빚더미 포퓰리즘"

2개월전
국민의힘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시한 ‘기본사회’ 구상을 정조준하며 “표를 노린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당 대변인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과 대선 후보 등 당 지도부는 일제히 나서, 이 후보의 구상을 ‘현금 퍼주기’식 복지로 규정하고 그로 인한 재정 파탄 가능성을 경고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의 기본사회는 결국 국가가 무차별적으로 돈을 나눠주는 ‘기본소득 시즌2’일 뿐”이라며 “막대한 재정을 감당할 수 없어 미래세대에게 빚만 떠넘기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계열사 부당 합병·분식회계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상고심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에 승계 과정을 둘러싼 혐의를 벗게 됐다.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약 10m 높이의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되며 차량 2대를 덮쳤다.사고 직후 “차량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7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구조대원 78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2대도 동원돼 매몰 차량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로 낡은 추격형 모델을 선도경제로 바꾸겠다”며 “국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초혁신 아이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유무형의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핵심 아이템을 목표로 삼아 세계 정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구 후보자는 또 “기재부 장관에 취
교육부가 고교학점제로 인한 교육 현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17일 교육부는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로 학교와 학생의 부담이 커졌다는 목소리가 잇따르자 교사와 학생,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회가 제시하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교학점제 도입 후 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생소함과 불편,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및 전 과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 학생·학부모의 정보 부족 등 어려움을
“최근 유럽에서는 '스탑 킬링 게임즈' 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게임의 소유권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야할 시점입니다.”최근 만난 중소업체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 말한 스탑 킬링 게임즈는 게임업체가 유저에게 판매한 게임을 일방적으로 폐기하는 행위에 반대하는 것을 뜻한다. 유럽 현지에서 140만명 넘는 서명이 이뤄졌으며, 유럽 의회 부회장도 이를 지지하는 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이는 게임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된 문제다. 가령 유저가 게임을 구매했다면 자신이 소유했다고 생각하지만,
삼천리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삼천리그룹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을 기탁했으며, 여기에 더해 1억 원 상당의 외식 간편식 약 1만7천인분을 광주광역시 등 피해가
한전KDN이 고객사 수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중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의 수탁업무 수행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고시 준수와 과거 고객사 ICT사업 수탁업무 수행 과정 중 발생된 사고사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시행된 이번 현장 교육에는 본사 수탁업무 담당자와
무더위를 날려줄 경남 인디 뮤지션들의 작은 음악 축제가 창원에서 열린다.예술종합상사 '예종'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 창원국제사격장 입구 카페 '어라운드텐' 앞마당에서 '9.5번째 여기라는 가능성'을 주제로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 '여기스테이지'를 연다. 여기스테이지는 2014년부터 경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항만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울산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용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울산항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선박통합정보시스템, 선석운영시스템, 전기민원처리시스템 등이 통합될 예정이다.울산항만공사는 다음달 준공 예정인 지도 기반 항만시설관리시스템과 별도 운영 중인 시스템들을 올 연말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울산항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울
제주YMCA는 지난 21일 제주선한병원 원장실을 찾아 윤장현 대표원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서 신방식 이사장은 “광주YMCA이사장과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지역 및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시민운동을 설파했으며 YMCA 정신과 목적에 기여하고 시민단체 어른으로써의 길을 걸어 왔으며, 제주YMCA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명예이사장으로 위촉된 윤장현 원장은 “제주YMCA가 1951년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AI는 종종 사실 아닌 것, 현실에 없는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하곤 합니다.가장 유명한 사례는 아마도 챗GPT 답변의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일 겁니다. 세종대왕이 '맥북 프로'를 던진 사건에 대해 알려달라고 장난삼아 질문했더니, 챗GPT는 한글 창제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관료 이름 등 진실과 거짓이 섞인 이야기를 꾸며내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알려줬다는 거죠.물론 이런 사례의 경우에는 거짓말임이 너
변압기 등을 제조하는 HD현대일렉트릭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9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으며, 전 분기 대비 1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줄었다.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원, 당기순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
1시간전
대전시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식품 시리즈의 세 번째 주자로 ‘꿈돌이 호두과자’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지역 공공브랜드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제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를 형상화한 전용 금형을 사용한 호두과자로 귀여운 외형과 함께 지역성과 상징성을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큰 인기를 끈 ‘꿈돌이 라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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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 서울’과 신규 클래스 ‘선인’을 22일 업데이트했다.‘아침의 나라 : 서울’은 실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구현한 지역으로, 유저는 황해도 지역의 수도 서울에서 광화문과 경복궁 등을 탐험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동해도’와 함께 아침의 나라의 핵심 무대 중 하나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한국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신규 설화집 4종도 추가됐다. ‘춘향전’, ‘삼신전’, ‘불가살’, ‘서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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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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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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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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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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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집사 게이트' 김예성 체포영장 발부… 특검 여권 무효화 착수
법원, 특검 출석 요구 불응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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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 6위…일곱 번째 톱10 진입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는 총 8만 유닛으로 ‘빌보드 200’ 차트 6위에 올랐다. 더불어 정연, 지효, 채영이 참여한 오리지널 송 ‘테이크다운’, 트와이스 미니 14집 타이틀곡 ‘스트래티지’가 수록돼 인기를 견인하며 글로벌 흥행 중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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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선8기 3년, “교통·산업 자족도시 기반 다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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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팬미팅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JYP "보상 약속" 사과
밴드 데이식스 측이 팬미팅에서 불거진 과도한 본인 확인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10: 올 마이 데이즈’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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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 환영
경기도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송파하남선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전액 교산지구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승인된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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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혹서기 배달파트너 안전 환경 조성…아이스커피 13만개 지원
쿠팡이츠서비스가 혹서기를 맞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커피, 생수·이온음료, 여름철 안전용품을 지급하는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이날 전국의 배달파트너들이 혹서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컴포즈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