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텔레콤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T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고, 사고 원인분석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 중이다.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현황, 보안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 면밀한 대응을 위해 과기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한 대행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다. 한 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다.한 대행의 사직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퇴에 따라 1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기재부에 따르면 기재부 김범석 1차관은 이날 최 부총리 사표가 수리됨과 동시에 공식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김 차관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 차관은 2일 오전 7시 30분 F4 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9시 1급 이상 간부회의와 오전 9시 30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당초 2일 오전 1차관 주재로 열릴 계획이던 물가차관회의는 취소됐다.최 부총리가 이날 밤 사의를 표명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30일 인천지방국세청과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김명진 인천회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최근 국세청의 원클릭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개통으로 민간업체의 복잡한 절차나 수수료 부담없이 클릭 한번으로 확인 및 환급신청이 가능하게 돼 납세자의 권익이 더욱 제고됐다”며 “우리 인천회에는 이 제도가 잘 정착되고 납세자가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안내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간담회에서 전달된 소득세 신고 관리 방향과 안내 사항은 회원들과
Ⅱ.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9.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은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대학교수인 조강사 씨는 종종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기업체나 각종 단체의 요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지금까지는 강사료를 받을 때 세금을 공제하고 받았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주위의 동료교수로부터 5월달에 소득세를 신고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앞으로 세금에 대해서 신경을 쓰려고 한다.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 조강사 씨도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기타소득에 대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최근 부천에서 초등학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 정 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
금융보안원은 정부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른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으로 연구·개발 분야 망분리 예외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회사 등이 연구·개발망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안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는 '연구·개발 목적의 망분리 예외 적용에 따른 보안 해설서'를 마련해 배포한다.본 해설서는 ▲연구·개발망의 정의를 시작으로 ▲망분리 예외에 따른 주요 보안 위협 ▲연구·개발망 구성 절차 ▲연구·개발망 보안관리 방안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7일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리는 유출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 졸인 많은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다”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분께 다시 한번
회산지구 내 최고 높이인 28층, 총 329세대 규모 조성전용 84㎡부터 166㎡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 특화설계 자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공급 중인 ‘강릉 아테라’가 분양가 대비 특화 설계와 입지 경쟁력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단지는 회산지구 내 최고 높이인 28층, 총 32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중형 단지다. 전용면적 84㎡부터 166㎡까지 다양한 평형이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전용 84㎡ A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B·C타입 대비 약 10㎡ 넓은 서비
예천 용문면 상금곡리 도로에서 길가에 앉아있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을 거뒀다.7일 경북소방본부,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예천 용문면 상금곡리 도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던 중 80대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70대 남성을 입건해 운전 부주의를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고한읍 주민자치회 문화어울림분과는 최근 ‘드론 자격증 취득반’과 ‘아리랑 사물반’을 각각 개강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축에서 주민 자치활동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반은 산불 감시, 농약 살포 등 방재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촬영,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드론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정선은 산악 지형이 많은 탓에
안정호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의 지역 상생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명실상부 이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안정호 대표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제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31명을 표창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에 효 문화 확산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가족을 발굴하여 그 뜻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표창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효행자 부문, ▲효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하여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수상자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택시 큐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6월까지 도내 개인택시 3300여 대에 제주형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결제 시스템은 큐알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현금이나 카드를 기사에게 직접 건네는 불편함을 해소한다.하반기에는 일반택시 1400여 대를 포함한 미설치 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앱미터기가 설치된 택시차량을 대상으로 새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일반적인 카드결제뿐 아니라 큐알
에임인텔리전스는 연세대·KIST·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안전성 평가 체계 ‘ELITE’가 세계적인 머신러닝 학술대회 ICML 2025에 공식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ICML은 1980년부터 전 세계 연구자들이 최신 머신러닝 및 AI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로 42회를 맞이하였다. 이번에 채택된 ELITE는 이미지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쩍쩍’갈라지고 등대는 기울어지면서 안전불감증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갈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문제는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 6일 현장 확인 결과, 방파제 마지막 부분이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갈라진 방파제 상단에 설치된 등대 또한 수직에서 벗어나 뚜렷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방파제가 쩍쩍 갈라진 문제의 현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사이에서는 등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피사의 사탑’이냐는 조롱 섞인 비판을 했다.지역주민이라고 말한
화성특례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AI 기술로 어린이의 일상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AI 영상관제시스템으로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AI 창의교육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며 어린이의 안전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 ‘AI 영상관제시스템’ 도입화성특례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우범지역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까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