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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컬리, 네이버 협업으로 외연 확장·물류 효율화 기대"

LS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컬리가 하반기 네이버 협업, 컬리USA 등을 성장 동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8일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컬리는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리빙, 패션 등 3P 사업 성장 기여로 매출총이익률은 33.7%로 개선했다"며 "판관비율은 0.4%p 상승했는데 10주년 캠페인 비용과 샛별배송 확대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앞서 컬리는 5087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영업이익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늘고 영업손익...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코인이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고 18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밀크는 다양한 기업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을 지원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관련해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2년 전 도입한 '신규 활동 감독 프로그램'을 공식 종료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이클 바 부의장이 추진한 것으로, 은행 디지털 자산 리스크를 별도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준이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연준은 4월 은행들이 암호화폐 활동을 시작할 때 정부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 기존 지침을 철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무신사가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8일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업공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날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RFP에는 무신사의 공모구조, 상장 후 주가 안정화 방안 등의 요청사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무신사의 RFP는 국내외 10여곳의 증권사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FP 발송 후 주관사 선정까지는 통상 2주~1개월이 소요된다. 무신사는 증권사 제안을 확인
세계비만연합이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 될 것으로 경고했듯, 비만이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유전자 검사로 어린 시절부터 비만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500만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장래의 BMI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폴리제닉 스코어'(polygenic sc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AI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6G 시대를 앞두고 원활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확충이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G3 도약을 위한 6G·AI 네트워크 정책 토론회'에서 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6G 사업단장은 "기지국, 모바일코어,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은 AI 자율 네트워크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랜과 AI랜을 예로 들어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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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I 전문 기업 몽구스에이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몽구스에이아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조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사람 중심의 AI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몽구스에이아이는 설립 초기부터 KAIST 출신을 포함한 20대 연구원들이 핵심 주축으로 자리하며 성장해왔다. 연구실 성과를 산업 현장 접목에 집중해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AI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안전성 향상에 기여해왔다.몽구스에이아이는 독자적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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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22일 오전 11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받았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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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80.1%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2025년 8월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07명, 2023년 637명, 2024년 670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년간 전체의 43.25%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21.3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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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 선박 엔진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창원시 소재 선박 엔진 제조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호요버스는 22일 '붕괴3rd'에 8.4 버전 업데이트 '운명을 거스르는 별'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코랄리의 S급 슈트 '역명의 마룡 ·강림'을 추가했다. 이는 기계 속성으로, 공격 시 화염 원소 대미지와 함께 연소 효과를 부여한다.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제2부 9장 EX '여전히 반짝이는 별'과 버전 테마 이벤트 '집합 여름의 우정 낙원'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코스튬, 수정, 소스 프리즘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에 '내란당' 오명을 덮어씌우며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해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보다 10배, 100배 더 엄중하다는 것이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내란 특검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내란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공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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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파평면 소재 양돈장에서 신고된 ASF 의심축이 음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파평면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7월16일 53번째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 부터 3km 거리인데다, 수일전부터 모돈 폐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방역당국과양돈업계가 긴장하기도 했다. 하지
중부뉴스통신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2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최근 선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선원 정책에 대한 선원
22일 오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됐다.결국 국민의힘 당 대표선거는 ‘반탄파’ 양자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선택은 혁신보다는 ‘결집’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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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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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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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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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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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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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유통식품 7477건 모두 방사능 기준치 이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유통 식품 7477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 수산물 5851건 ▲ 농산물 1135건 ▲ 가공식품 491건 등이다. 수산물이 전체의 78%를 차지해 주요 품목으로 집중 관리됐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유통 수산물 검사는 2022년 1563건에서 2024년 3481건으로 2.2배 늘어나며 강화됐다.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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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R&D 허브' 벵갈루루서 전자 전시회 열린다
메쎄뮌헨은 인도 벵갈루루에서 '일렉트로니카 & 프로덕트로니카 2025'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는 인도 최대 AI·IoT 스타트업 집적지다. 인도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 전체 스타트업의 40%가 벵갈루루에 집중돼 있다. 구글, 인텔, 삼성전자, AMD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했다.AI 확산으로 전자모듈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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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K-모빌리티 안전관리 기술 세계에 전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TS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 르완다 정부관계자들이 방문, 전기차 검사·운영관리 기술을 시연하고 그린 모빌리티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KOICA 주관 ‘르완다 그린 모빌리티 정비 및 운영관리 역량강화 국내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르완다 인프라부, 교통개발청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TS가 보유한 전기차 검사 장비·시스템, 대중교통 관제센터, 연구시설 등을 확인했다.TS는 방문단에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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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사전기획 교육분야 사용자참여 워크숍’ 실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안전원 교육장에서 ‘사전기획 교육분야 사용자 참여 워크숍’ 제1차 교육을 본격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에 따른 교육시설 사전기획 업무 수행 시 사전기획 보고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시도교육청에서 사전기획 용역을 수행 중인 교육기획가, 사전기획가, 그린스마트스쿨 준공 교 교원과 교육기획 컨설턴트를 희망하는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으로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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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원장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위해 국회 차원 특별법 제정 절실"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은 22일 "2036년 하계올림픽 본선에서 전북 전주가 최종 유치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가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