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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주민 숙원’ 귤현도시개발사업 준공

1개월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월 15일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도시개발사업이 준공돼 10년간 토지 미등기로 재산권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귤현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2007년 8월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3년 6월에는 계양동부센트레빌 공동주택 1∼3단지가 입주했다. 그러나 도시개발조합의 재정 악화와 운영 문제로...
무안군은 지난 24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5월 무지개 나눔장터’에 참가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을 적극 홍보했다.성동구에서 개최한 무지개 나눔장터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판매해 수도권과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무안군은 쌀, 양파, 잡곡류 등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맛뜰무안몰’을 알리는 회원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지난 4월에 개장한 ‘맛뜰무안몰’은 오픈 기
용인시의회 이교우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인도 없이 차도만 있어 버스 승하차 시 위험이 많은 동천동 스마트타운 마을 입구에 시민 안전을 위한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었다고 전했다.평소 이곳은 인도가 없다 보니 횡단보도 또한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매번 무단횡단을 해야만 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곳으로 알려졌다.이를 해결 하고자, 이교우 의원은 버스 정류장 설치 등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인시 관계 부서와 함께 설치 공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버스 정류장과 횡단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2만5581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약 86억원을 지급한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등 광주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보상기간은 ‘군소음보상법’이 최초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37개월이며, 소음대책지역 1·2·3종에 따라 월 최대 3~6만원을 보상받는다.보상금 결정통보서는 오는 3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보상금은 8
만성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의 교통불편이 김포시의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준공예정인 ‘김포도시계획시설개설공사’ 구간을 오는 27일 10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개통하는 김포도시계획시설개설공사는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의 약 2.2km구간이며,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 개통할
하남시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경기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분야 106개 항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이날 수상으로 하남시는 △삼성전자, △S
해남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2024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을 논의하고, 정책 반영과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반 구축, KTX 해남노선
카페에서 디저트가 대세다. 그렇지만 음료와는 달리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디저트는 다 팔다가 재고가 되면 버려야 하므로 잘못하면 손해가 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손도 많이 가고 앞으로는 남지만 뒤로는 밑질 수 있는 게 큰 약점인 디저트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손님들은 매력적인 먹거리 때문에 카페를 찾기 때문이다. 디저트 카페가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피나 음료로 얻은 이익을 디저트가 까먹을 수 있어도 취급 품목에서 제외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디저트에 관한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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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기념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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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31일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를 동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무안에 따르면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하고, 차세대 원전..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풍류사랑방에서 ‘고제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는 예술로 이치를 꿰뚫은 우리 시대 예인들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연속 기획 공연으로 4월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의 예인’, 5월 ‘조선춤방Ⅱ’에 이은 세 번째 공연이다.6월의 일이관지는 19세기 후반, 지역 음악을 바탕으로 발생한 기악 독주곡 장르인 ‘산조’의 옛 모습인 ‘고제 산조’를 되살려 선보인다. 세월이 흐르며 연주법과 가락, 선율 등 연주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내며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 달성군 및 경북 포항철강산단 소재 ‘통합허가사업장’의 악취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부터 해당 지자체인 대구 달성군 및 경북 포항시와 합동으로 매월 1회 수시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시검사 때에는 △사업장 부지 경계선 및 배출시설의 배출구에서 복합 악취 및 대기오염도 측정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등에 관한 사항 준수 △허가배출 기준 및 허가 조건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살펴본다. 허가배출 기준 초과 및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환경오염시설법’에 따라 행정 처분 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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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가구가 전소됐다.2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4분께 무을면 안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최초 발화주택과 옆집 2동, 앞집 1동 등 주택 3가구 4동이 전소됐고, 인명피해는 발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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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한국지사 위워크 코리아가 2일 한국 내 임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을지로 지점은 오는 9월13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위워크 코리아 전국 지점은 총 18개가 된다.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위워크 핵심 시장이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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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인공지능 도서추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인공지능 도서추천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성별과 연령, 기분, 관심사, 선호 장르,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도민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이번 도입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시스템'은 '플라이북'이라는 프로그램의 전국 25만명 회원들의 독서 데이터 및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도서를 추천한다.북카페 이용자들은 북카페 내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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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백령고등학교, 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8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인천온라인학교는 내년부터 전면화되는 고교학점제는 물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교로, 올해 4월 인천온라인학교 신설동 교사가 준공되면서 부평구 갈산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인천온라인학교는 학점인증형 각종학교로서 온라인을 통해 신기술·신성장 산업 등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물론, 소인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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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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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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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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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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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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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기단지 2단지, 제주 미래산업 거점 되길…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달 30일 착공식을 가졌다.지난 2014년 사업계획이 처음 수립된 지 10년 만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시 영평동 일대의 1단지와 접한 지역에 총사업비 3921억원을 투입, 84만8000㎡ 규모의 첨단과기단지 2단지를 건설한다.JDC는 2028년 첨단과기단지 2단지 부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한 후 IT, BT, CT, ET 등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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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은 명품백이 아니라 자식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얘기가 있다. 첫 번째는 군대 이야기다. 남자들이 모이면 군대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군대 경험이 없는 여자들은 얼마나 따분할까. 두 번째는 축구 이야기다. 물론 요즘은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축구에 무관심한 여자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남자들이 모여 축구 얘기만 하면 여자들은 따분할 것이다. 세 번째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다. 이처럼 군대 이야기는 개그의 소재가 되고 있지만 군인이 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중학교 체육 선생님이 얘기했던 걸 기억한다.그는 정신력보다 체력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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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찬대 "법사위·운영위 양보 없어…국회법대로 원 구성"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이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고 비난하며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3주 전부터 국민의힘과 원 구성 협상에 나섰다"며 " 관례도 존중하지만 관례보다 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국회법에 따르면 개원 직후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3일 안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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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역인재전형, 지역의사제로 강화해야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내년도 대입 전형에서 전국 의과대학은 2024학년도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이번 의대 전형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이 크게 확대됐다는 것이다.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1913명으로 전년도보다 888명이나 늘었다. 제주대학교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중 35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제주대는 모집인원 72명 중 학생부교과로 37명, 수능 성적으로 35명을 뽑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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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비극과 절망을 넘어서야 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4월 말 현재 제주도 인구는 67만2775명, 남자 33만6674명, 여자 33만610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제주도는 이제 돌, 바람과 함께 여자가 많은 삼다도가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제주도 생활상태조사’를 보면, 여자 100명당 남자 인구는 1928년 93.9명에서 1930년 85.9명, 1944년 85.6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어서 해방 후 1949년 대한민국이 실시한 제1회 총인구조사에서는 82.1명, 6.25전쟁 직후인 1953년에는 79.